[감독] 미이케 다카시(みいけたかし, 三池崇史)
By Cinema-zine | 2015년 9월 1일 |
![[감독] 미이케 다카시(みいけたかし, 三池崇史)](https://img.zoomtrend.com/2015/09/01/b0361902_55e530bf906c5.jpg)
최근 영화 <도쿄 아포칼립스: 최후의 결전>를 연출한 미이케 다카시 감독은 폭력 미학의 거장으로 불리는 일본의 대표 감독이다. 그는 이마무라 쇼헤이와 온치 히데오의 조연출을 시작으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1991년 자신의 첫 번째 연출작인 영화 <돌풍! 미니 순찰차 부대>을 통해 저예산과 짧은 촬영기간을 역이용할 줄 아는 영리함을 지닌 감독이란 소문이 제작자들 사이에 퍼지면서 다수의 비디오물의 연출을 맡은 바 있다. 특히 1995년 영화 <신주쿠 흑사회>란 장편영화를 연출했는데 이 작품은 그의 장편영화 데뷔작이면서 소위 'V시네마(비디오용 영화)'로도 유명하다. 이후 다카시 감독은 야쿠자를 소재로 한 다양한 영화에 독특한 캐릭터와 판타스틱한 분위기를 섞어 기형적인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