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진콜] 진한 씁쓸함을 남기게 한다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3년 2월 11일 |
감독;J.C.챈더 주연;케빈 스페이시,재커리 퀸토,제레미 아이언스2012 아카데미 각본상에 노미네이트된 영화로써우리나라에선 뒤늦게 개봉하게 된 영화<마진콜;24시간,조작된 진실>이 영화를 개봉전날 시사회를 통해서 보고 왔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마진콜;24시간,조작된 진실;취향에 따라서 호불호가 엇갈리겠지만,그래도 나름 진한 씁쓸함은 느낄수 있었던 영화>지난 2012년 아카데미 각본상에 노미네이트된 영화로써2008년에 있었던 리먼 브라더스 사태때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마진콜;24시간,조작된 진실>이 영화를 1월 3일 개봉전날 시사회를 통해서 본 나의 느낌을말해보자면 취향에 따라서 호불호가 다소 엇갈리겠지만
베이비 드라이버 (2017) 트레일러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7년 4월 17일 |
일단 제가 에드가 라이트 성애자라는 사실을 이해하셔야 이 포스팅을 보실 때 마음이 편할 겁니다. 그러니까... 팬보이 말이죠. 얼마나 망가진 영화고 호불호가 갈리든 그걸 온전히 사랑하는 미친 사랑말입니다. 일단 신작이 베이비 드라이버라고 했을 때 기대되면서도 불안했습니다. 그런데 이름가지고 장난치려고 제목을 그리 붙였을 줄이야. 근데 케빈스페이시와 제이미폭스가 나오니 자꾸 [직장상사2]의 이미지가 떠오르는 군요. 여튼 에드가 표 영화의 특성은 모두 담겨 있습니다. 빠르고 섹시하게 흐르는 액션과 터지는 말장난. 한편으로 뭔가 젊은 영화라는 느낌이 드는데요. 적들이 중년남성들이라 그에게서 도망치는 젊은이들의 일탈같은 느낌이 섞여 있기 때문일 겁니다. 사랑, 반항, 도주. 생각해보면 젊은 타겟층
영화 유주얼 서스펙트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6년 10월 26일 |
CGV 왕십리에서 재개봉한 영화 유주얼 서스펙트를 관람했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1995년 작품이고 반전이 있는 영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작품이기도 하다. 지금처럼 한 영화관에서 여러 편의 영화를 상영하는 멀티플렉스 상영관이 있기 전이었던 당시 한국에서도 몇몇 영화관에서 이 영화가 상영되었었나 보다. 멀티플렉스 이전에는 야구장처럼 건물 밖에서 줄을 서 있다가 영화관 건물 입구에서 검표하고 들어가는 시스템이었다. 영화를 보려고 영화관 앞에 관객들이 줄을 서 있는데 영화를 보고 나오던 어떤 몰지각한 관객이 범인은 절름발이야라고 큰소리로 외쳐서 영화를 보기도 전에 김이 샜다는 어떤 방송인의 회고담이 생각난다. 케빈 스케이시가 연기하는 다리를 절고 연약해 보이는 전과자 버벌 킨트가 부두 폭발사고와
베이비 드라이버 - 음악과 영상의 조화, 감각적 편집 빼어나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9월 24일 |
※ 본 포스팅은 ‘베이비 드라이버’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능수능란한 젊은 운전사 베이비(안셀 엘고트 분)는 닥(케빈 스페이시 분)이 모의하는 은행 강도 범죄에 협조해왔습니다. 닥과 약속된 마지막 한 건을 끝으로 손을 씻으려던 베이비는 버디(존 햄 분), 배츠(제이미 폭스 분) 등과의 협업 도중 무고한 이들이 피해를 당할 위기에 처하자 공범들을 배신합니다. ‘드라이브’와 비교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베이비 드라이버’의 출발점은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 라이언 고슬링 주연의 2011년 작 ‘드라이브’와 매우 흡사합니다. 강도 범죄에 협조하던 초일류 운전사가 범죄에 휘말려 자신은 물론 사랑하는 여성을 스스로 지켜야 하는 처지에 처한다는 줄거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