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동적 경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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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동적 경주행

충동적 경주행

토요일에 야구 보다가 1시간만에 관두고 여친 퇴근 후 버스터미널로 이동 목적지도 없이 갔다가 경주행 버스가 출발 직전이길래 그거 타고 경주로... 그리고 경주에서도 목적지 안 정하고 일단 그냥 걸었습니다. 벽에 웬 마리오가... 실제로 보면 뭔가 있어보임. 나무도 조명발(...) 디카의 파노라마 기능으로 찍은 안압지 밥도 안 먹고 버스 기다리다가 포기하고 택시 타고 빛 축제 하는 곳에 갔는데 진짜 별 거 없습니다. 날로 먹는 장사임(...) 돈이 아까워서 이러고 놀았음(...) 결국 저녁도 못 먹고 막차 타고 대구 왔습니다. 여행은 계획을 세우고 가야 한다는 교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