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언덕] 영상미는 괜찮았지만..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2년 7월 27일 |
감독;안드리아 아놀드 주연;카야 스코델라리오,제임스 호손에밀리 블론테의 동명의 소설이 원작인 영국 로맨스 영화<폭풍의 언덕>6월 28일 개봉후에 무비꼴라쥬에서 해주길래 예매해서 보고 왔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폭풍의 언덕;정말 영상미는 아름답긴 했지만..>에밀리 블론테의 동명의 소설이 원작인 영국 로맨스 영화<폭풍의 언덕>이 영화를 개봉하고 나서 예매해서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정말 영상미 하나는 아름답다고 할수 있었던 영화라는 것이다..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고전 명작 소설 답게 여러번 영화로도 만들어진가운데 이번 <폭풍의 언덕>에는 제임스 호손이 히스클리프 역할을 맡았으며<해품달>의 김수현의 이상형으로
<폭풍의 언덕> 색다른 리얼리티 영상미학 그러나 감정몰입은 그리...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2년 6월 29일 |
![<폭풍의 언덕> 색다른 리얼리티 영상미학 그러나 감정몰입은 그리...](https://img.zoomtrend.com/2012/06/29/c0070577_4fec0e152dde2.jpg)
황량한 들판의 가난하고 낡은 외딴 집, 그곳의 가장 언쇼가 떠돌이 흑인 소년 '히스클리프'를 집으로 데려오고, 빨강머리 어여쁜 집주인의 딸 '캐서린'과 소년은 풋사랑을 하게되는 우리가 거의 아는 푹풍 부는 광활한 언덕 러브스토리 <폭풍의 언덕> 시사회를 보고 왔다. 어릴적 읽었던 원작 소설 보다 랄프 파인즈, 쥘리에트 비노슈 주연의 1992년 영화가 기억에 어렴풋이 남은 이 작품은 수 많은 리메이크 영화를 계속 낳고 있기에, 아카데미 단편상 수상의 이 영화가 첫 장편인 영국 여성 감독 안드리아 아놀드의 창의적 시도가 기대되는 이번 작품이 상당히 궁금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이 영화는 30세에 폐병으로 요절한(1918~1848) 에밀리 브론테의 유일한 소설이자 당시 비윤리적이라는 비평을 받
<폭풍의 언덕> 관능적인 촉각과 청각의 영화
By Go to Analog | 2012년 7월 6일 |
![<폭풍의 언덕> 관능적인 촉각과 청각의 영화](https://img.zoomtrend.com/2012/07/06/e0014238_4ff56e9916e4b.jpg)
영화 자체가 하나의 살아 숨 쉬는 생명체 베니스영화제 촬영상을 가져간 고혹적인 카메라 캐서린 언쇼의 아역 셰넌 비어, 기억해야 할 이름 ★★★☆☆ 눈앞을 가리는 안개 속으로 소년이 걸어간다. 영겁의 세월동안 바람의 지배를 받아온 폭풍의 언덕이다. 이방인 흑인 소년은 그 날부터 남매와 가족이라는 울타리로 묶인다. 아들은 병적으로 이방인을 경멸하지만 딸은 소년을 어루만진다. 평생을 영혼에 아로새길 사랑의 근원이다. 에밀리 브론테의 고전 <폭풍의 언덕>은 짐승 같은 매력을 뿜어내는 작품이다. 이 열병과도 같은 소설은 윌리엄 와일러 감독작, 줄리엣 비노쉬 주연작, MTV버전 등 수없이 영상화됐다. 그만큼 더 이상 새로울 것이 없는 텍스트다. 하지만 21세기의 <폭풍의 언덕>은 진부함이라는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