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비록 19화 잡담
By R쟈쟈의 화산섬 기지 | 2015년 4월 20일 |
-이제는 머릿속을 비우고 보는 징비록(...), 그래도 옥포해전 전투씬이 나와서 다행입니다. -이각 푹찍, 살짝 실드의 냄새가 나는건 어차피 이당시에 참수당했던 사람 죽었으니 됐다 치더라도 왜 김명원이 아닌 한응인한테 죽은건지 싶습니다;;(...) 신할도 유극량도 그냥 이름만 나오고 끗(...) 사실 한응인이 명령 불복종으로 임진강 방어전당시 군관 여럿 목 날렸으니 그거나 좀 보여주면 더 나을듯 싶은데 임진강 전투를 또 생략했으니 이건 또 하나의 어이없는 모양새로 남을듯. 아무리 봐도 김명원은 적응 안됩니다. 차라리 임병기씨보다는 좀 선이 약하고 유약한 스타일의 사람이 맡는 것이 어땠을지 싶더군요. 그래도 18화의 찌질 폭발보다는 원래의 김명원에 맞는 모습으로 가는 듯, 그래도 18화에서의 인
징비록 1차 티저 공개 관련 잡상 및 예상들(과거 글 좀 재탕)
By 로자노프 공작의 대궁정. | 2015년 1월 27일 |
1. 징비록 1차 티저 영상이 떴습니다. 보니까 30초 짜리고, 속도도 엄청나게 빠릅니다. 정식 예고편이 되는거 아니냐고 검프님이 우려하시는 대 속도 같은 걸 보면 일부는 활용되더라도 정도전 마냥 대다수가 활용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2. 음악의 경우 정황상 2~3개 음악이 짜집기 된 것 같습니다. 다만 중간부터 흐른 음악이 메인 테마가 될 것 같습니다. 단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예상일 뿐입니다. 3. 일단 징비록 자체로 가서, 예산이 얼마나 투입될지가 관건이라고 봅니다. 정도전은 겨우 109억. 명목상 가치만 따져도 이제 만들어진지 20년이 다 되어가는 용의 눈물보다 적었습니다. 더군다나 그 동안의 물가상승률까지 감안하면... 정도전에 대한 몇몇 비판들, 즉 부실했던 조선시대 묘사나 횟수의 문
징비록 46화 잡담
By R쟈쟈의 화산섬 기지 | 2015년 7월 20일 |
고니시: 이순신은 오지 않을것이야. 치트공: 갔거든? -통상적인 견지에서 벗어난 바가 없는 모습을 보여준 정유재란 초기를 다룬 징비록 46화였습니다. 히데요시는 전쟁에서 피를 흘린 보상을 위해서라도 땅 몇쪽이라도 먹겠다는 똥베짱을 보이고, 고니시는 가토를 제물로 이순신을 낚아서 해치우려 합니다. 정작 가토는 자신이 떡밥이 된줄을 모르고 있는데, 가토 끌어안고 해맑게 웃는 고니시가 개그포인트(....) 가토는 방영전 소개된 고증 괜찮은 투구로 투구를 바꿔쓰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원래 키가 작았다던데, 키가 좀 작은 배우로 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고니시의 고도의 술수(?)에 조선조정은 여지없이 낚여서, 선조는 이순신에게 출정을 명하고, 예상했던 우려대로 이순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