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개츠비
By 사호 | 2014년 6월 15일 |
위대한 개츠비 바즈 루어만 감독의 [위대한 개츠비]를 보았습니다.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의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것입니다. 원작 소설을 안 읽어봐서 영화만 봤는데….영화가 영상미는 화려한데 이야기가 공허하네요. 등장하는 인물들이 입는 의상이나 주변 풍경이나 배경의 미장셴이나 파티에 쓰이는 화려한 드레스는 정말 대단한데캐릭터들 간의 관계나 내러티브가 약해요. 시도때도없이 파티 장면 나오는데 대단하다 라기 보다는 이게 뭐하는 짓거리인지 모르겠다는 그런 느낌.개츠비와 데이지의 러브 스토리는 공감가기보다는 이해하기 힘든 허황된 꿈을 쫓는 느낌이구요.화려하기만 한 영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