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봉포항 2박3일 휴가 - 3일차
By Messiah. Damned One. | 2013년 8월 18일 |
![고성 봉포항 2박3일 휴가 - 3일차](https://img.zoomtrend.com/2013/08/18/f0022708_52106af6efe53.jpg)
휴가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흑흑 짐을 정리하고 이제 돌아갈 준비를 해야지. 둘 다 어제 저녁을 너무 잘 먹어서 아침은 가는 길에 아점으로 먹기로 했다. 짐 다 정리하고 출발 전에 여친님과 펜션 주위의 밭을 한바퀴 산책했다. 여주는 벌써 이리 말랐구나. 머무르는 동안 이것저것 불편하지 않게 잘 챙겨주신 펜션 아주머님께 인사드리고 명함도 받고. 주인 아주머님 가족분. 튜브를 이제야 발견해서 여친님 막 아쉬워 함. 이제 출발합시다. 목적지는 여친님이 강원도 있던 시절 맛있게 먹고 기억에 남아 있다는 막국수집. 한참 꼬불길을 올라갔다 내려갔다 근데 이쯤 와서 내가 펜션 싱크대 밑의 물건 두는 곳에 올리브유, 고춧가루(휴가 전날 산 건데에에에에!!! 비싼건데에에에!!), 바질 등등을 두고 왔다는 사
춘천 전철여행-가을 하늘 예술인 날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8년 9월 5일 |
![춘천 전철여행-가을 하늘 예술인 날](https://img.zoomtrend.com/2018/09/05/c0070577_5b906bcecab0c.jpg)
휴가 중인 지인과 다녀온 춘천여행은 한마디로 청량함이었다. 청량리 역에서 만나기로 하여 버스를 내려 하늘을 보니 정말 아름다운 가을 뭉개구름 하늘이었고, 갑자기 출발하게 되어 잘 몰랐던 탓에 청량리에서는 낮시간 춘천행이 별로 없어 상봉역으로 일단 갔고, 20분 정도에 한 대씩 있어 금방 춘천행을 탈 수 있었고 정말 맑은 가을을 창밖으로 즐기며 1시간 20분 가량 달려갔다. 춘천역에 도착하여 바로 옆에 있는 안내소에서 친절한 명소 코스 안내를 받고 이미 지인이 여러번 다녀봤다는 의암호의 '스카이워크'와 '소양감 처녀상'으로 걸어서 갔다. 볕이 아직은 뜨겁긴 했지만 구름에 가려진 해와 강하게 불어대는 바람 때문에
[iOS 14] 업데이트와 4000 오류 해결법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0년 9월 17일 |
iOS14에서 드디어 위젯이 생겼다고 합니다~만 사실 아직은 그리~ ㅎㅎ 그냥 전에도 앞에 설정에서 넣을 수 있었는데 이정도?? 다만 사용자화로 넣었던, 예전에 위젯처럼 썼던 항목이 밑에 뭉쳐서 위젯과의 순서를 바꿀 수 없는건 아쉽네요. 왼쪽 슬라이드말고 메인화면 등에도 위젯을 설치해서 좀 더 다양한 앱과 항목을 편하게 쓸 수 있긴 합니다. 안드로이드 유저에겐 이걸 이제야?? 싶긴 하겠지만 없으니 그냥 쭉~ 메인에선 안써오던 기능이라;; 근데 전화어플의 즐겨찾기를 위젯처럼 잘 쓰고 있었는데 그건 없어져서;; 오히려 불편해진 것도 있네요. 인물사진 무엇... 전화왔을 때 위에만 뜨는건 진짜 좋아졌네요. 와...이걸 이제야 싶은데 그래도 그나마;; 전엔 전화오면
전국 삼각 투어; 4일차 광주~서울 그리고...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2년 11월 21일 |
![전국 삼각 투어; 4일차 광주~서울 그리고...](https://img.zoomtrend.com/2012/11/21/c0024768_50aace375bf1c.jpg)
이래저래 급조된 부산 목포찍기 전국 삼각투어, 마지막 날의 기록입니다. 길 자체는 단순해서 목포에서부터 달려왔던 1번 국도를 따라 그대로 올라가기만 하면 되네요. 1번 국도는 광주 위 장성과 정읍 사이에서 내장산을 옆으로 지나게 되는데 때는 이제 11월 중순. 단풍은 이제 지났다지만 길에서 가까운 백양사에 들러보기로 했습니다. 그랬더니 웬걸, 누가 단풍 지나갔대?? 산이 아주 불타고 있더구만요. 그냥 사진 보시죠. 마지막은 대웅전과 백학봉. 전남 지방이 단풍이 가장 늦다는건 알았지만, 또 한창 절정은 지났다지만 어릴적 언젠가의 설악산 이래 이런 단풍을 직접 보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아 오길 잘했어. T_T 다시 길로 돌아와 장성호(스나이퍼 말고 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