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간도의 오마쥬가 한국형으로 진화한 '신세계'
By 중독... | 2013년 2월 26일 |
아.. 정말 요즘 한국 영화들, 왜 이렇게 재미있을까요? 어설픈 헐리우드 영화보다 다양한 소재로 완성도 있게 만들어 내는 한국 영화들을 보는 게 훨씬 재미있는 요즘입니다. 사실 이 영화도 별로 볼 생각이 없었던 영화였습니다. 제목부터가 '신세계' 무슨 백화점 상호처럼 느껴지는데, 수없이 만들어져왔던 조폭 영화의 계보라니 그저그런 영화가 아닐까 싶어서요. 그런데 시간대가 맞는 영화 중 가장 평이 좋은 게 신세계더라고요. 그리고 보고 난 후, 보길 잘했다는 마음이 든 영화이기도 합니다. ** 스포일러 조금 있습니다. '신세계'를 연출한 박훈정 감독, 익숙한 이름은 아닌데 알고보니 '악마를 보았다'와 '부당거래'의 각본을 쓴 사람이더라고요. 두 영화를 보두 보았었는데, 인간의 이중성과 본성에 대해 몹시 노골적으로
암살
By 은형로의 노닥노닥 | 2015년 8월 11일 |
전지현 예쁘다... 아니, 진짜로. 하얀 드레스를 입고 총질하는 모습도 예쁘고, 감옥에서 나오자마자 총질하는 모습도 예쁘고, 암살하려고 총질하는 모습도 예쁘다.ㅇㅅ)b 이하 스포. 다른 부분보다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전지연과 친일파(이정재)를 제외한 모두가 죽는 장면이었다.실제로 역사를 살펴보면 독립군은 죽었다. 어마어마하게. 그런 면에서 봤을 때 전지현 혼자 살아남는 장면은그런 역사를 드러내는 단면이 아니었을까 싶다. 그래서 감정을 이입하기 좋았던 것도 있고. 근데 독립군에 돈붙이던 사람 도대체 누굴까? 다 끝나갈 때 집중력이 흐려져서 대사를 제대로 못 들었는데, 10여년 전이 마지막이었던 건지 10여전부터 받았던 건지 알 수 없다.10여년 전이 마지막이었으면 하와이 피스톨(하정우)일거고,
도둑들 (The Thieves, 2012) 감상
By Twisted Life | 2012년 8월 26일 |
오늘도 조조로 보고 왔습니다. 남들 다 봤다는데 이제야 보는군요. --------------------------------------------------------------------------------------------------------- 약간의 스포일러라던가 미리니름이라던가 네타바레 라는 것이 포함될 수도 있으니 감상하실 분이라면 주의 해 주세요 --------------------------------------------------------------------------------------------------------- 1. 재밌네요. 하도 말이 많아서 본 건데 재밌습니다. 스토리는 넘어간다 쳐도 흐름 자체는 괜찮았네요. 영화가 주도권을 잘 잡아줬
공포영화 파묘 32일만에 누적 천만 달성 오컬트 장르 최초 1000만 관객수 돌파 해외 흥행도 신기록 경신중
By 처뤼의 아로새기다 | 2024년 3월 2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