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만의 양곤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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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만의 양곤 - 2
이튿날은 과연 숙취와 피로로 시작하였다. 아침은 호텔조식. 호텔 수준에 비하면 맛이 없다. 국수마저도 맛이 없다. 차라리 길거리 국수가 더 맛있을 듯. 점심약속이 있으니 그때까지 자다 깨다 누워 있다가 수영장으로. 땡볕이 내려 쬐는 시간이니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 나는 비타민 D를 생성해야 하니 해가 잘드는 선베드를 차지하고 수영을 시작...하였으나 무리. 기력이 없다. 풀은 사이즈가 작지는 않았는데, 모양이 사각이 아니라 운동보다는 물놀이를 위한게 아닌가 싶었으나 수심은 꽤나 깊었다. 몇 번 왔다 갔다 하다가 선베드에 누웠다. 날씨가 좋았다..... 점심은 어디로 갈까 하다가, 역시 미얀마 음식을 먹어야지..하고 유명하다는 999 샨 누들 샵으로. 장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