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어네 선전의 이유 (5할 특집)

긁고, 흔들고, 때려!|2012년 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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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어네 선전의 이유 (5할 특집)

긁고, 흔들고, 때려!|2012년 7월 17일

센트럴 리그야 재미없기로 유명한 리그라는 소문이 파다합니다. 이유야 뭐, 매번 가는 팀만 3위까지 발을 담그기 때문이죠. 거용, 지렁이, 맹호, 제비까지 칼같이 그어진 커트라인... 아래에 깔린 잉어와 호구는 그저 20년 주기설 10년 주기설을 지키는 그저 그런 구단이란 믿음도 성적이라는 오랜 입증 효과로 굳어진 것이니까요. 그러나 모두의 시선에 굴하지 않고 한 여름에 기어코 기어오르려는 팀이 있습니다. 히로시마 도요 카프, 잉어 구단인데 올해 참 부상에 많이 시달립니다. 주포는 한쪽 팔이 떨어져 나가고, 수입산 주포는 달리다가 무릎이 나가고, 마무리는 마음의 병에 걸려서 그냥 고꾸라지는게 아닌가 싶더니, 11년차 된 중고 투수가 갑자기 커리어 하이를 달리고, 입단 후 2년간 아무 활약이 없던 젊은 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