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파크 마지막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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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 파크 마지막회
멍하니 있다 보니 어느새 9월의 마지막 날이다. 하던 얘기는 마무리지어야지. 돌 위에 서서 한참을 노려보니 어느 자리에 서면 지금 시각을 알 수 있다는 말이었다. 어? 벌써 11시 반인가? 하고 보니 잘못된 자리에 서 있다. 9월을 찾아 자리를 옮긴 후 숫자를 보려니 해가 비치지 않았는지 내 그림자가 흐릿하게 보였다. 그러다 어느 순간 쨍하고 비쳤다. 11시가 좀 안 되었나... 과연 맞을까? 3시 방향 아군 출현. 근데 자꾸 이동하네... 그에게 "몇 시야?" 하니 "10 to 11" 이라 했다. 이 동네에선 "열시 오십분" 이렇게 쉽게 말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