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장성동 순대국밥 맛집 <전주시골 순대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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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백년가게 빵집, 용흥동 우방 <팡페이장 제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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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삼아, 4월 8일 포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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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기록삼아 올리는 도판. 이 날 인상적이었던 것은 전성찬-김성준-김성환을 활용하는 방법이었다. 셋 모두 중앙/수비형 미드필더 성향의 선수인 만큼, 역삼각형 모양의 미들 구성이 예상됐다. 하지만 신태용 감독의 선택은 예상과 달리 전성찬을 전진시키는 정삼각형 중원이었다. 전성찬의 적극적인 공격 가담 본능을 살리고 싶었던 듯. 하지만 경기는 신 감독의 뜻대로 풀리지 않았고, 결국 포항에게 2-0으로 졌다. 이날 양상은 성남이 압박하고, 라인 사이 간격을 좁힌 포항이 일단 막은 뒤 역습하는 흐름이었다. 그리고 공격을 주도하기에는 전성찬의 재치가 부족했다. 대신 에벨톤이 중앙으로 자주 움직이며 공격 에이스 노릇을 하려 했지만 공을 터치할 때마다 실수를 연발해 홈팬들의 탄식을 불렀던 기억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