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세유, 너란 도시....
By EVANKART | 2016년 3월 22일 |
![마르세유, 너란 도시....](https://img.zoomtrend.com/2016/03/22/a0025338_56f02c1d4163f.jpg)
저는 그 도시를 처음 보는 순간부터 알았어요, 해 진 다음에 돌아다닐 생각은 요만큼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걸.... 혼자 여행하는 여자의 감이 반짝반짝거리다 못해서 괙괙 고함을 칠 정도로 요란하게 울렸지요, 허허 -ㅂ- 그래서 (아마도 앞으로 쓰여질) 마르세유 여행기에는....밤 사진이 한장도 없습니다. 제가 해가 지는 순간 호텔방에 들어가서 문 잠궈버렸거든요. 뿐인가, 문에 의자도 괴어놓고 잤음.심지어 로마에서도 저녁에 돌아다녔는데, 여긴...음 -_-;;;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일명 프랑스의 부산인 도시 마르세유는 정말 모든걸 다 가진 도시였어요. 알렉상드르 뒤마의 [몽테 크리스토 백작]에서 주인공 에드몽 당테스가 갇혀있었던감옥인 샤또 디프가 인상적이었고... 여러가지 얼굴을 가진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