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is _ 05 루브르 박물관

Call me Ishmael.|2017년 10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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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 _ 05 루브르 박물관

Paris _ 05 루브르 박물관

Call me Ishmael.|2017년 10월 2일

루브르 박물관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장소는 정작 루브르 밖에 있었다. 루브르 피라미드라고 불리는 거대한 유리 사각뿔 조형물. 생각보다 그 규모가 커서 놀랐다. 영화 에서 장 르노가 톰 행크스에게 도시의 흉물이라고 비아냥거리듯 말한 게 생각났지만, 내 눈엔 에펠탑보다 예뻤다. 오르세 미술관이 오전 시간에 사람이 거의 없었던 것에 반해, 개관 시간 약 30분여분이 지나서 도착했지만 벌써 입장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파리가, 아니 유럽이 전반적으로 IS의 테러에 한창 민감해있던 시기에 방문한 것도 한 몫을 했는지 어느 공공 장소를 가든 검문 검색이 미국만큼 철저했다. 물론 곳곳에 배치된 경찰덕에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소매치기가 줄었다는 말도 들었다. 나는 아직 해외에서 소매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