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부다 페스트 호텔
By 꿈의정원 | 2014년 4월 1일 |
'그랜드 부다 페스트 호텔' 색감과 구도가 뭐라 말할수 없을 만큼 예뻤다. 아름답고 재미있는 동화를 한편 본 느낌. 감독 특유의 블랙코미디는 확실히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론 완벽할만큼 내 스타일이였다. ㅋ 유일하게 아쉬운 건 블루에서 보고 반해버린 내 사랑 레아 세이두가 몇 컷 안나온다는 것 정도. 이 영화를 보는 동안, 엔딩크레딧이 올라간 후에도 내내 행복했다. 처음 알았다. 영화에도 사랑스럽다는 표현이 가능하다라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