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메트리, 소재는 좋으나 살리지 못한 수사극
By ML江湖.. | 2013년 3월 11일 |
![사이코메트리, 소재는 좋으나 살리지 못한 수사극](https://img.zoomtrend.com/2013/03/11/a0106573_513bebee350ab.jpg)
미스터리 범죄 수사극을 지향하는 <사이코메트리>가 굵직하고 작품성으로 무장한 아카데미작들이 개봉을 앞둔 가운데, 막바지 인기몰이 중인 한국영화들 사이에서 알게 모르게 조용히 개봉했다. 아쉽게도 충무로에서 아직도 이렇다할 흥행작이 없는 배우 김강우와 신예(?) 김범의 조합은 어울린 듯 하면서도, 다소 부족해 보이는 이들의 티켓타워가 흥행으로 이어질지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 더군다나 이 영화를 연출한 '권호영' 감독은 2009년 <평행이론>을 통해서 색다른 범죄 스릴러를 선보였지만, 관객들에게 크게 어필하지 못했다. 그 연장선의 느낌으로 다시 장착시킨 <사이코 메트리> 역시나 범죄 스릴러의 장르 공식을 따른다. 여기에 -(손 대면 톡 하고 터질것만 같은 그대. 아니)- 손대
차형사, '강지환'의 대책없는 코믹 원맨쇼
By ML江湖.. | 2012년 6월 5일 |
![차형사, '강지환'의 대책없는 코믹 원맨쇼](https://img.zoomtrend.com/2012/06/05/a0106573_4fcc766e60f9b.jpg)
여기 잘 나가는 미남배우의 망가짐으로 한껏 주목을 끄는 영화가 있으니 '차형사'다. 제목만 봐서는 일견 '형사물'처럼 보이지만, 그렇다고 진중한 수사물도 아니거니와 개봉 전후로 눈길을 끌었던 이 영화의 포지셔닝은 닥치고 '코미디'다. 형사가 한껏 치장한 슬랩스틱 코믹을 구사하면서 스크린을 종횡무진 활약한다. 자연스러움과 억지스러움의 경계에서 아슬하게 줄타기를 하며 좌충우돌한다. 그것도 대책없이 시종일관.. 그러니 이 영화를 보고 있으면 소위 '병맛'의 기운도 감지되기도 한다. 그럼에도 차형사로 분한 '강지환'의 망가진 고군분투에 나름 박수를 보낸다. 어디 멀쩡하게 생겨가지고 이런 개고생을 자처했는지.. 역시 배우의 변신은 무죄인가 보다. 영화 팬이라면 알다시피 강지환은 전작 <7급 공무원>
LG 자체 스마트폰용 AP 연구부서 해체
By 천하귀남의 工子 天下之大福! | 2017년 3월 21일 |
LG전자 AP 독립 ‘물거품’…전장부품으로 인력 재배치 연구조직을 해산하고 인력을 재배치 했다고 하니 완전히 끝났군요. 삼성하는건 다한다는 LG지만 규모의 차이가 이제 너무도 심합니다. 삼성 스마트폰은 2016년 기준 3억대를 팔았는데 LG는 3000만대도 못됩니다. 10배가 넘는 판매량에 플래그쉽마저 1000만대 넘기는 모델이 없으니 자체 AP사용은 채산이 맞지 않습니다. 그나저나 규모도 안되는데 자체 AP양산을 몇년째 끌어온것을 보면 LG는 스마트폰 AP를 보는 안목이 없어 보이는군요. 개발에 엄청난 비용이 들어가고 관련 기술과 인력규모가 엄청나게 필요해서 메이저 규모 업체도 쉽게 만들수 없는 부분입니다. 오래전 텍사스인스트루먼스쪽 '오맙소사' 계열을 쓰던 안목이 어디 가나 싶군요.
'아이폰X' 의 M탈모 디자인, 이젠 안드폰에서도 유행
By 89세 동정 최노인 | 2018년 3월 4일 |
!['아이폰X' 의 M탈모 디자인, 이젠 안드폰에서도 유행](https://img.zoomtrend.com/2018/03/04/c0056660_5a9c10fb71d94.png)
[기사링크] [위클리 스마트]아이폰X 'M자형 탈모' 화면, LG·화웨이도 일명 'M자 탈모 액정' 이라 불리는 아이폰X의 '노치 디자인' 이 이후 발매되는 신형 스마트폰에서도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는 의아한 소식입니다. 애초에 'M자 탈모' 라는 별명이 말해주듯, 양쪽이 푹 파인 디자인은 아이폰X 만의 전용기술이나 아이덴티라고 볼 수 없는 부분이죠. 그야말로 3D 센서와 스피커, 카메라 배치 공간 부족으로 인한 '기술적인 한계' 때문에 벌어진 일인데 놀랍게도 이것이 신형 안드로이드폰의 디자인에도 영향을 준다고 하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는 이러한 노치 디자인을 채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노치 디자인이 시각적으로 거슬릴 수밖에 없기 때문에 향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