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북 오브 데몬스 (Book of Demons.2018)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2년 12월 22일 |
2018년에 폴란드의 인디 게임 회사 ‘Thing Trunk’에서 스팀용으로 만든 액션 RPG 게임. 2020년에 닌텐도 스위치로도 이식됐다. 내용은 세상을 떠돌아다녔던 영웅이 고향 마을로 돌아왔는데 지옥에서 올라온 ‘아크 데몬’의 군단이 마을을 휩쓸어 황폐화된 것을 보고, 아크 데몬 토벌에 나서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본작은 게임의 기본적인 UI와 던전에서의 쿼터뷰 시점, 배경이 되는 마을과 주요 적 몬스터들이 블리자드의 ‘디아블로’와 유사하다. 심지어 엔딩에서 최종 보스 격파 후 플레이어 캐릭터의 타락을 암시하는 것까지 디아블로 1과 똑같다. 근데 이게 표절이라기보다는, 패러디에 가깝다. 정확히는, 디아블로 1탄을 종이 인형 페이퍼 아트로 재구성하여 트리스트럼을 패러디한 마을에
[너의 이름은.] 불렀던 기억
By jazz9207's blog | 2017년 1월 10일 |
운명이라던가 미래라던가 하는 것들이 수없이 손을 뻗어도 닿지 않을 그곳에서 우리는 사랑을 나눠 결말에서 다시 만나구 통성명할 때 어땠을지 생각해보며 그렷슴다 그럼 전 스파클뽕에 마저 취해야해서 이만
심시티와 EA 그리고 스팀
By 바람 부는 블로그 | 2013년 3월 10일 |
심시티 신작 발매 이후 이미지가 더 나빠진 EA 관련 포스팅. 2003년 심시티 4 발매 이후 10년 만의 정식 후속작인 심시티가 한국과 북미에 2013년 3월 5일에 발매. 1989년 첫 발매 후 24년이나 된 시리즈를 리부트 하는 의미로 시리즈 넘버링은 하지 않았다. 정식 명칭은 심시티 (SIMCITY) 국내 패키지 시장에서 드물게 초도수량 전량 품절 및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 등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지만 서버폭주로 인한 지속적인 접속장애로 유저들의 불만이 먼저 폭발. 서버폭주를 예상 못 한 EA와 맥시스가 사태수습을 위해 급하게 서버증설에 나섰지만 유저들이 유입되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다. 3월 9일 현재까지도 유저들은 접속대기와 강제 종료, 롤백에 시달리며 이를 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