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남부지방 여행 8일차 - 송게아(Songea)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5년 8월 31일 |
2010. 09. 18 / Songea 송게아에서의 아침이 밝았다.어제 내가 머문 숙소인데이때까지 묵은 숙소 가운데 가장 저렴하고..이곳은 음코미 게스트 하우스.어젯밤에 5,000실링(3.3달러)을 주고 하룻밤을 보냈다.사실 워낙 저렴해서 현지인들만 이용하는데외국인이 왔으니 얼마나 신기했을까?송게아 버스 터미널.어젯밤에 이곳에 내렸었는데 기억조차 가물가물하다. 근처에서 아침을 해결하고이곳에서 활동하는 봉사단원에게 연락을 했다.송게아 상공회의소에서 활동하는데 학군 4기수 후배이다.그와 함께 송게아 투어가 시작되었다.송게아 시장.마지마지 전쟁기념관.독일의 식민지배 당시강제적으로 토착민들에게 수출용 목화 재배를 강요해서 발발했다.1905년 7월에서 1907년 7월까지.사실 기념관 안에는 별거 없다.그래도 이렇
[탄자니아] 한국 vs 중국 친선축구 대회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6년 7월 9일 |
2011. 07. 31 / 국립경기장, Dar es Salaam 탄자니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경기장이 다르에스살람에 있다.중국의 원조로 지어진 경기장.천연잔디가 깔려 있어서 국제축구 경기도 이곳에서 하곤 한다.현지 프로축구리그는 이곳에서 매번 경기를 하고 있구... 중국인들의 초청으로이곳에서 친선축구를 하게 되었다.사실 이곳에서 일반인이 축구를 한다는 것은 상당히 힘들지만..중국에서 지었기 때문에 나름의 이점이 있나 보다.현재 태권도 훈련중인 특수부대 병사 조엘 킬량가(Joel Kilyanga).축구 감독이고 아버지 밑에서 운동을 해서인지축구를 엄청나가 잘한다.드디어 경기장 안으로 들어왔다.천연잔디 참 푹신하구나.나의 우장 유니폼.공항동에서 군복무할 때 우장족구회에 가입해서 구입한 유니폼.탄자니아에서 오
사파리 여행 1 - 첫날 첫번째
By 보랏빛 안개섬 본좌님 | 2012년 8월 9일 |
아프리카의 일정이 막바지로 다다랐다 이제 한국에 갈 일도 몇주밖에 남지 않았으니.... 원래는 가지 않으려 했던...(동물들이 이때쯤엔 -6월달이었음-케냐로 다 넘어간 이후라 볼수 가 없을 것 같아서) 하지만 그냥 베이스에서 생활을 한다는 것 역시 우울한 일이어서...ㅠ.ㅠ 세렝게티와 응고롱고로를 한번에 둘러보는(각각 1박씩) 2박 3일짜리 사파리를 하기로 했다 사실 스와힐리어로 사파리는 "여행"이라는 뜻이다... 첨에 아프리카 왔는데 "사파리,사파리" 라고 해서 뭔가 했더니....... 우리나라나 외쿡(특히 유럽)인에게는 "사파리"라 함은 "동물을 보는것"이란 명사로 굳혀져서...... 우선 사라피를 즐기기 위해서는 "아루샤"로 와야한다 모든 사파리를 즐기려는 외쿡 인들이 모이는 동네.
[탄자니아] 음다울라(Mdaula) 방문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6년 9월 5일 |
2011. 09. 17, SAT / Mdaula, Pwani 주말을 맞이해서 지방 방문에 나섰다.모로고로행 버스를 타고서 찰린제를 지나서 음다울라라는 곳에 내렸다.차비는 6,500 실링이 나오네.이 지역에는 특수부대원들이 많이 모여 사는 지역이기도 하다. 10:50 다르에스살람(Dar es Salaam) 우붕고(Ubungo) 버스 터미널12:55 찰린제(Chalinze)13:10 음다울라(Mdaula)특수부대원 네스토리(Nestory) 집을 방문했다.그의 아내와 딸이 반겨 주었다.거기에는 같은 부대원 아부바카리(Abubakari)도 함께 있었다. 지난번 유엔 평화유지군으로 수단으로 파병을 가서 다친 다리가아직까지 완치가 되지 않아서 깁스를 하고 다니네.. 도로를 제외하고발을 디디는 곳은 흙과 나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