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25 :: 마라케시의 낮, 만물상과 기도의 도시
By CHILLY DONUT FACTORY | 2014년 9월 7일 |
![2013/04/25 :: 마라케시의 낮, 만물상과 기도의 도시](https://img.zoomtrend.com/2014/09/07/d0145947_540bcd20a8291.jpg)
마라케시의 낮, 만물상과의 기도의 도시 2013/04/25 따지고 보니 비행기로 카사 블랑카에 착륙한 것이 22일의 아침이었고, 카사 블랑카에서 기차를 타고 마라케시에 도착한 것이 늦은 오후였다. 그리고 다음 날 23일에 마라케시를 떠났다가 24일 밤에 돌아왔으니, 내가 작정하고 마라케시의 해 뜬 낮시간을 즐겼던 건 25일, 마라케시에 도착하고도 나흘만이었구나. 야시장을 좋아하는 무의식이 일부러 일정을 그렇게 만든 건지, 신기할 정도로 나는 마라케시의 밤에 오래 머물렀다. 그렇다면 이제는 새로운 탐험을 시작할 시간이다. 건조하고 후끈한 공기와 쨍한 햇빛을 뚫고, 마라케시의 낮을 모험할 시간. 마라케시의 낮이 밤을 위한 시간이라고 적은 적이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여행자들의 입장일 뿐, 마라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