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추자도] 나바론 절벽
By 녹두장군의 식도락 | 2018년 7월 25일 |
앞서 말씀드린대로 추자도에 오는 분들 대부분은 낚시 또는 올레길이 주목적입니다. 섬이 큰 편이 아니라 당일치기로 상추자에서 하추자까지 일주하는 분들도 많구요. 상추자도의 한적한 어촌 추자 초등학교가 멀리서도 눈에 확 띄네요. 남쪽에서 칼 차고 있는 동상은 100퍼 누구다? 이 동네에는 횟집만큼이나 갈비집들도 많습니다. 평상시 바다 냄새 맡는 분들에게는 당연히 회보다 고기가 훨씬 땡기겠죠. 목포에 괜히 유명한 곰탕집들이 많은 게 아니라는... 제가 근래에 가장 맛있게 먹었던 삼겹살 역시 흑산도와 가거도에서 먹은 것이구요. [흑산도] 소향정 - 삼겹살, 홍어 제주 부속 유인도 중 가장 가기 힘든 섬이 '횡간도'와 '추포도'입니다. '횡간도'와 '추포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