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

Film is Disease|2014년 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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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

Film is Disease|2014년 7월 22일

이번에 개봉한 속편과 지금의 이스라엘 사태를 보며 느끼는 점. 적어도 국가나 민족(혹은 종족) 간 문제에 있어, 정의로운가 비열한가는 그 민족이 스스로 선택하는 바가 아니다. 인간은 위치만 바꿔놓으면 똑같은 짓을 한다. 개인과 개인 간의 문제에 도덕과 법이 엄격하게 적용되는 것과 달리 국가와 국가 간의 문제에 불의가 공공연하게 용인되는 이유는, 이것이 자국민의 이득과 보호라는 명목 하에 (다름아닌 자국민들에 의해) 정당화되기 때문이다. 이것이 소위 인간의 위대한 '지능'이라는 것의 본성이다. 그래서 시저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늘 우리 유인원들이 인간보다 나은 줄 알았어. 하나 이젠 알겠어. 우리는 인간과 너무도 닮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