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편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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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편의 영화

보석 같은 영화. 장르는... 감성 SF라고 해야 하나? 단순한 줄거리가 흠이긴 하지만 매력적인 요소들이 많아서 결코 아쉽게 느껴지지 않는다. 프리로봇 고양이 그리스와 가사도우미 로봇 맥스 아저씨가 몹시 탐나더라. "눈을 감으면 무엇이 보이지?" 감정칩을 파괴하는 문장도 시적이다. 처음 몇분 동안 몹시 갈등했다. "도데체 이 영화를 끝까지 봐야 돼?" 그런데 중간에 멈춘다면 다시는 볼 것 같지 않았고... 무엇보다 평점이 무지 높아서 호기심이 들었다. 역시나 여태까지 내가 본 인도 영화와 별반 다르지 않다. 조금 수위가 낮다 뿐이지 비약적이고... 갑자기 떼로 달려 나와 노래 부르고 춤춘다. 그!런!데! 지금도 를 떠올리면 판공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