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01. 오사카 여행 두번째 - 9. 일본 3대 온천 중 하나, 아리마 온천..(1)
By 수륙챙이 | 2012년 7월 16일 |
셋째 날은 아침 일찍 고베 아리마 온천으로 향했습니다.원래 가려고 했던 히메지 성이 장기 공사중이라..아리마 온천 -> 고베로 하루 일정을 잡았습니다.. 아리마 온천으로 가기 바로 전 역인 아리마구치..이른 아침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더군요.. 아리마 온천 역에서 내려서 위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면,아래와 같은 강(?) 이 보입니다..여행객인지 주민인지 사람들이 아래쪽에서 놀고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그냥 동네에 있는 작은 강인데도 불구하고..생각보다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조금 놀랐습니다..그러면서도 이질적인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는.. 어쩌면 일본의 특징일지도 모르겠네요.. 자연에 손을 대긴 하지만,이질적이지 않도록 느끼게 하는.. 아리마 온천은 정말 작은 마을입니다..유명한 온
일본 큐슈#8 쿠마 BAR 멋져! 구마모토 밤의 처묵처묵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7년 11월 12일 |
2017년 4월 후쿠오카-구마모토 여행기 7편! 일본 큐슈 #1 햇살 좋은 봄날 일요일의 후쿠호카 일본 큐슈 #2 전망 최고였던 니시테츠 인 후쿠오카 호텔 일본 큐슈 #3 올빼미 카페와 유쾌한 라멘 가게 일본 큐슈 #4 야나가와에서 뱃놀이했다 일본 큐슈 #5 하카타 포트타워와 나미하노유 온천 일본 큐슈 #6 하카타 역 포켓몬 센터, 그리고 구마모토로 일본 큐슈 #7 구마모토 노면전차와 무너진 구마모토성 에서 이어집니다. 구마모토성을 보고 돌아올 때쯤에는 슬슬 해가 저물기 시작했습니다. 사쿠라노바바 죠사이엔은 슬슬 가게들이 닫는 분위기더군요. 일본답게 폐점시간이 빨라요. 해가 저물고 밤이 되었을 때, 사쿠라노바바 죠사이엔에서 올려다보는 구
2016. 07. 09. 김백수, 東京을 거닐다 / (14) 김백수, 긴자 렌가테이에 포크 커틀렛을 먹으러 가다
By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2016년 11월 10일 |
지난 편 보러가기 : 2016. 07. 09. 김백수, 東京을 거닐다 / (13) 김백수, 아키바로 가다 아키바에서 나와 저녁을 먹으러 긴자로 가는 길. 긴자의 상징이라는 미즈코시 마에의 사진을 빼 놓을 순 없는 노릇!!! 이 때는 비가 조금씩 왔었는데 그렇게 많이 오는 편은 아니라 우산을 펴진 않았다. 저녁 식사 시간이 다 되어 가는 토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긴자거리는 사람과 차로 북적북적 거렸는데 그 사이에서도 참의원 선거 운동이 한창이었다. 나 역시 이 북적북적한 사람들 틈에 끼었는데 내가 목표로 하는 곳이 긴자에 있었기 때문인데 오늘 저녁 식사는 긴자에 있는 일본식 포크 커틀렛의 원조라 불리는 돈가스집. 렌가테이!!! 렌가테이는 지금은 많이 없어진 경양식집으로 1895년에 창업한 후
도쿄홋카이도 2014,7:(13) 오비히로는 뭐다? 돼지다.
By 일본에 먹으러가자. | 2014년 8월 15일 |
숙소의 벽면에는 숙소 이용 안내와 주변 정보가 적혀있습니다. 편의점, 저렴한 밥집, 오토바이 정비소, 코인 란도리 그리고 제일 중요한 목욕탕이 적혀있습니다. 숙소에 들어왔을 때도 제일 먼저 알려주신 것이 목욕탕의 위치였는데 이 숙소에는 목욕탕은 물론이고 샤워시설도 갖춰져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딱 1000엔짜리 숙소니까요. 라이더 하우스 중에 샤워시설이 갖춰져 있어도 유료인 경우가 드물지 않습니다. 목욕탕의 경우 가마솥 욕조인 고에몽부로(五右衛門風呂)인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보입니다. 고에몽부로는 드럼통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일본의 전설적인 도둑 고에몽의 사형집행 방법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무슨 방법인지 설명하지는 않겠습니다. 다행히도 숙소 근처에 '타누키노 사토(狸の里너구리의 마을)이라는 천연 온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