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넥스트’를 보고..

앤잇굿?|2014년 1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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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넥스트’를 보고..

‘유아 넥스트’를 보고..

앤잇굿?|2014년 11월 5일

공포영화는 한동안 안 봤는데 그 중에서도 슬래셔는 정말 오랜만에 봤다. 공포영화가 다 비슷비슷하고 거기서 거기인 와중에 슬래셔는 그중에서도 워낙에 비슷비슷하고 거기서 거기여서 더 이상 보고 싶어지지가 않았다. ‘유아 넥스트’는 유명 수입사 백두대간에서 수입했다길래 뭔가 특별한 게 있을 것 같은 기대감에 봤다. 그러나 야한 장면이 종종 나오고 이야기가 적당히 말이 되고 반전도 있고 등등 깔끔하게 잘 만들긴 했는데 역시나 슬래셔는 거기서 거기라는 선입견만 더 강해졌다. 주인공이 나쁜 놈들 혼내줄 때 통쾌하긴 했다만 그게 다다. 게다가 이젠 나이 때문인지 잔인하고 끔찍한 장면이 나오면 내가 이걸 왜 눈살까지 찌푸려가며 보고 있는지 회의감만 들었다. 어렸을 땐 희귀 공포영화들도 막 찾아보고 그랬는데 확실히 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