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의 재기를 바라보는 개인적인 시선
By 막막해서 막 쓰다가 막 버리는 블로그 | 2013년 4월 16일 |
<일밤>이 심상치 않다. '나는 가수다'의 성공 이외에는 수많은 코너들을 급하게 내 놓고 반응이 없자 급하게 치우며 반복해오던 <일밤>의 암흑기가 서서히 끝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아빠! 어디가?'의 히트에 이어, '매직 콘서트'의 후속으로 지난 주 첫 방송한 '진짜 사나이' 역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여기에 KBS <해피 선데이>의 '남자의 자격' 후속 코너 '맘마미아'와 출연진과 제작진에 다시 한 번 변화를 준 '1박 2일'이 반응이 신통치 않은 점도 겹쳐지며 <일밤>의 재기가 시작되었다는 평가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일밤>의 재기가 반가우면서도 한편 굉장히 불안해보인다. '아빠! 어디가?'에 이어 '진짜 사나이'까지, 장장 3시간 연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