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 셀세타의 수해
By 잘 안쓰는 이글루. | 2016년 1월 28일 |
가장 처음에는 역시 그래픽.....섬궤의 그 구시대적 폴리곤도 그럭저럭 눈에 품을수 있었지만 셀세타는...스샷만 보고도 살 마음이 사라지는 게임은 정말 오랜만이었습니다 이건 이스다 이건 이스다 얘는 아돌이다 얘는 아돌이다라는 종류의 암시를 해야만 그럭저럭 긍정할 수 있었음 하지만 비타로 나온 이스시리즈, 거기다 한글화....마이너스 요소가 무척이나 걱정되었지만 결국 샀어요 요즘 3D게임치고 그래픽이 이렇게 구린 게임은 별로 해본적이 없어서 이런 감각은 정말 오랜만게임의 재미가 그래픽을 상쇄!자글자글하던 계단들이 아름다운 곡선들로 자체 뇌내 필터링! 이스 특유의 전투감각. 그 스피드, 경쾌한 템포.그게 다 살아있었습니다그것을 위해 그래픽을 희생한건가 라는 자기 납득이 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