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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웅
최재웅의 눈은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의 눈은 슬프고 분노하고 웃고 절망하는 많은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습니다. 저는 그런 눈을 주인공이 가져야 할 눈이라고 생각합니다. 뮤지컬 배우로서 이미 유명한 최재웅의 공연을 보면서, 저는 언젠가 그를 제 드라마에 참여시키겠다고 결심했었습니다. 그의 눈은 여러 가지 배역을 소화할 수 있는 다채로움이 있었기에, 어떤 역을 그에게 부탁해야 할지 고민했습니다. [대풍수]에서 최재웅이 맞은 역할은 주인공 지상의 아버지 서운관의 일관(지관) 동륜입니다. 그는 인간이 함부로 보거나 가져서는 안될 대명당 자미원국을 발견한 죄로 고통스런 도망자의 삶을 보냅니다. 그 고통의 삶이 드라마의 주인공 지상을 탄생하게 하는 계기가 됩니다. 그런 격렬한 삶을 표현해야 했기에 최재웅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