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리처:네버 고 백> 깔끔한 톰 크루즈 액션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6년 11월 9일 |
![<잭 리처:네버 고 백> 깔끔한 톰 크루즈 액션](https://img.zoomtrend.com/2016/11/09/c0070577_5823b31c942cd.jpg)
떠돌이 전직 군인 해결사 두 번째 이야기 <잭 리처:네버 고 백> 시사회를 다녀왔다. 군 내부의 음모와 비리에 휘말리게 된 주인공이 사건에 정면으로 맞닥뜨리며 순식간에 쫓기는 신세가 되고, 이내 막힘없고 빠른 질주의 활약상이 초반부터 펼쳐졌다. 다소 식상한 설정의 인물 조합이긴 하지만 한 조가 된 <어벤져스>에서 이미 눈도장 찍은 미모의 화끈한 여성 액션 코비 스멀더스와 골치 덩어리 소녀의 여정이 흥미롭게 전개되었다. 빠른 판단력과 비상한 두뇌에 깔끔한 액션이 강렬한 잭도 지칠줄을 모르지만 인정사정 없이 끈질기게 쫓아오는 악당 패거리들의 집요함도 만만치 않게 그려졌다. 다만 가장 센 대결 상대의 캐스팅이 살짝 아쉬웠으며 아기자기한 위기를 위한 장치라고 하나 엉성함이 느껴지는
왜 해필 톰크루즈가 "미이라" 리부트에 나오나;;;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3월 3일 |
![왜 해필 톰크루즈가 "미이라" 리부트에 나오나;;;](https://img.zoomtrend.com/2016/03/03/d0014374_56a58a67d4cdf.jpg)
미이라 리부트 이야기가 나온지느느 꽤 되기는 했습니다. 다른 것 보다도 3편의 비평적인 면이 정말 최악이었으니 말이죠. 솔직히 제 입장에서도 두 번 보고 싶지 않은 물건이기도 했습니다. (오죽하면 그 내용을 피해서 DVD를 사야만 했죠. 3부작이라고 되어 있기는 하지만 마지막편이 스콜피온 킹으로 되어 있는 물건으로 사들이게 된 겁니다.) 아무튼간에, 이 시리즈에 아직까지 뭔가 잠재된 내용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지 리메이크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게다가 이제는 톰 크루즈까지 끌어들여서 일을 크게 만들고 있는 상황이죠;;; 브렌든 프레이저 자리에 들어가는 듯 하는데......네임 벨류가 너무 많이 차이나서 말이죠;;; 미이라는 소피아 부텔라 라고 합니다. 이 역
<애니멀 킹덤> 이런 걸 파격적이라 하는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2년 7월 31일 |
![<애니멀 킹덤> 이런 걸 파격적이라 하는](https://img.zoomtrend.com/2012/07/31/c0070577_5013d582c65f7.jpg)
호주 데이비드 미코드 감독의 매우 파격적이고 충격적인 범죄, 스릴러 영화 <애니멀 킹덤> 언론 시사회를 보고 왔다. 매우 당황스럽고 독특한 전개의 이 영화의 진가와 핵심을 제대로 이해하기에는 그냥 대중적 오락 영화만 본 이들에겐 어려운 일일듯 하다. 그도 그럴 것이 시사회 중간에 꽤 여러 명이 끝까지 감상하지 않고 극장을 나가기도 했는데, 일반적 액션과 드라마틱한 편집 기법을 벗어난 매우 독창적 연출의 파격성이 대단한 작품이었다. 인간의 고유 정서 마저 상실한 것인가? 불안하고 공허한 눈빛의 어처구니 없는 17세 '조쉬'의 첫 장면부터 범상치 않았으며, 이 아이가 새로 기거하게 되는 외할머니 집에서 만나게 되는 황당한 범죄 가족의 어처구니 없는 상황과 기가막힌 사건이 둔중한 다큐멘터리를 보
잭 리처 - 스릴러와 추리극의 미학은 있다, 액션은 없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1월 22일 |
![잭 리처 - 스릴러와 추리극의 미학은 있다, 액션은 없다](https://img.zoomtrend.com/2013/01/22/d0014374_50e6da8e8fdee.jpg)
저번주가 워낙에 엄청난 작품들이 줄줄이 있다 보니, 이번주가 묘하게 다가오는 부분들도 있습니다. 이번주는 잘 나걸 거 같은 작품들이 주로 몰리는 주간이기도 해서 말입니다. 사실 그렇게 간단한 것은 아닙니다. 솔직히 좀 다양하게 나오는 것도 좋지만, 분배를 좀 해 주는 것도 좋을 텐데 말입니다. 뭐, 그렇다고는 해도 이래저래 해도 결국 이런 즐거운 주간도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들기는 하더군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톰 크루즈는 참으로 묘한 양반입니다. 최근에 계속해서 뭔가 침몰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고 있었다는 생각을 해 보면 더더욱 그렇죠. 솔직히 이렇다 할 만한 히트작이 최근에 미션임파서블 4가 나올때까지는 없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트로픽 썬더 같은 작품이 있기는 했지만, 당시에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