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투기(?) 사건의 참신한 점
By 천천히, 오래도록 | 2019년 1월 7일 |
'투기를 했다' 가 아니라 '투기를 했을것이다'로 까이는건 참 신선하다. 그러니까 누가 어디다가 땅을 사서 건물을 지었는데 얼마후에 그 지역 근처가 개발되어서 땅값이 올랐다면 투기가 된다는건가. 그것이 투기라는 증거가 값을 비싸게 주고 샀기 때문이고? 지금 나는 아버지와 같이 대구 수성구쪽에 조경원을 하고 있는데 법원이 들어선다느니 어쩌니 해서 땅값도 올랐고 보상 이야기도 나온다. 그럼 나도 투기 세력이 되는것일까? 십수년전부터 거기 뭐 들어온다는 이야기는 있었고 그럴때 거기 사업장을 차렸으니까? 여러모로 신선한 일이다. 설령 아이유가 투기를 했고 돈을 위해서 그랬을지라도 비난할 타이밍은 지금이 아니다. 아니 애초에 그것을 비난 할 수 있나 고민해봐야 하지만...
[프로듀사] 역시 공블리는 사랑입니다
By 곤뇽스런 일상 2015 | 2015년 5월 30일 |
![[프로듀사] 역시 공블리는 사랑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5/05/30/d0104410_55692f165f8ce.jpg)
여배우 공효진의 또 다른 이름 '공블리' 매력은 중간이 없다. 드라마 속 미워할 수 없는 그녀의 사랑스러움은 '프로듀사'에서도 여전했다. 5월 29일(토) 방송된 본의 아니게 편집에서는 술주사로 강제 고백한 탁예진과 백승찬 그리고 이를 알면서도 모른채한 라준모의 모습을 다뤘다. 신디는 백승찬, 백승찬은 탁예진, 탁예진은 라준모를 향한 사랑의 작대기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프로듀사'는 연출 교체와 급물쌀을 탄 러브라인으로 드라마로서의 재미가 본궤도에 올랐다. 특히 이번 이야기에서 편집이라는 용어를 맛깔나게 잘 풀어냈다. 귀여움은 신디가, 여성스러움은 탁예진이 담당해왔는데, 이제 귀여움마저 탁예진이 가져간 모양새다. 그녀만의 극단적 애교에 남성마저도 빠져드는 사복 패션은 덤.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