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행 포켓와이파이 도시락 상하이 광저우 시안 청두 칭다오
By 예리의 여행이야기 ♥ 예리블로그 | 2018년 5월 12일 |
스촨(四川) - 사천식 가정요리집, 청두(成都)반점
By Boundary.邊境 | 2016년 6월 28일 |
그렇게 각자의 방으로 흩어진 우리는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비에 젖은 옷을 말리고, 샤워를 하고, 누구는 맥주를 마시고 누구는 웰컴 과일을 아삭아삭 갉아 먹으면서, 우박과 비에 흩어지고 11번 구비의 계곡 도로를 내려오면서 어지러워진 정신을 다시 주워담았습니다. 어느덧 해가 저물고 늘 그렇듯이 우리는 밥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약속한 시간에 정확히, 로비에서 식사를 위해 모였습니다. 몸이 편해지면 움직이기 싫은 것이 인지상정인지라 우선 호텔에 딸린 레스토랑의 메뉴를 봤는데 이름만 멋지고 그렇게 맛있어 보이지도 않는 낯선 이름의 메뉴가 엄청나게 비싼 가격으로 걸려 있습니다. 먹어보지도 않은 비싼 메뉴에 도전 하기에는 일행의 피로도와 공복도가 상당히 높죠. 그래서 과감히 호텔을 벗어나 보기로 합니다. 숙
중국 시안 여행, 국립박물관에서 여러 유물들 관람
By Der Sinn des Lebens | 2018년 6월 26일 |
2007.4.28-29 토요일 그리고 일요일 - 제남에서 한국으로
By 제트의 여행기 블로그 | 2015년 3월 6일 |
2007년 네이버 블로그에 있던 글 옮겨왔습니다. 전 이번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것을 꼽으라고 하면, 산둥성 박물관이라고 말할 겁니다. 서늘하고 시원한 것도 한몫을 했지만요, 박물관을 혼자서 돌아보니 정말 재미있었답니다. 1층에는 먼저 보물전이 있었습니다. 기획 전시 였던 것 같았는데 그 화려함에 정말 뿅 갔지요. 금으로 만든 손잡이가 달린 병이라던지 수고가 가득했을 항아리 등등... 보기만 해도 화려합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커다란 복숭아 장식품이었습니다. 나무로 가지를 만들고 자기로 잎을 만들고 산호색 옥으로 복숭아를 만들었습니다. 하나둘 세어보니 복사꽃 사이의 복숭아가 15개입니다. 상상의 나래를 펼쳤습니다. 이건 아마도 누군가의 사랑스런 딸에게 줄 15번째 생일 선물이 아니었을까요? 설마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