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즐겁게 놀아보세 『리뷰』
By 피테오스의 완결 애니메이션 추천 & 리뷰 | 2023년 7월 30일 |
마스크, 1994
By DID U MISS ME ? | 2019년 12월 11일 |
짐 캐리의 전성기 시절 영화들 중 <에이스 벤츄라> 시리즈와 <라이어 라이어> 등이 그의 다양한 얼굴 표정에 모든 것을 거는 영화들이었다면, <마스크>는 짐 캐리의 얼굴도 얼굴이지만 무엇보다도 그의 타고난 태에 더 집중하는 영화다. 녹색 고무 마스크 디자인도 엄청 잘 했고, 그 마스크를 뚫고 올라오는 짐 캐리의 얼굴도 뛰어나지만 이 영화의 매력은 거진 다 짐 캐리 태에서 나오는 것. 짐 캐리가 꿈꾸는 수퍼히어로라 할 만하다. 이 쪽 장르의 일반적인 주인공이었다면 능력 얻고 각성해서 범죄와 싸웠겠지. 하지만 입키스는 그러지 않는다. 목적이 여자 꼬시는 것이었든, 은행 터는 것이었든 간에 잠깐, 수퍼히어로라며 그의 근본적인 목적은 결국 남들을 웃기는 것 내지는 자신이 자신의
"디 엔드"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5월 3일 |
이 타이틀을 어쩌다 보니 사게 되었습니다. 사실 다른 타이틀도 살까 했는데, 이거가 더 땡겨서 말이죠. 사실 헐리우드 제목 그대로 하면 "디스 이즈 디 엔드" 이기는 합니다. 의외로 서플먼트도 충실하더군요.화질도 좋고 말입니다. 디스크 이미지 멋지더군요. 내부 이미지 입니다. 뭐, 그렇습니다. 사실 이 영화가 의외로 매력적으로 다가와서 말이죠. 재미있게 보기도 했고 말입니다.
거짓말의 발명 The Invention Of Lying (2009)
By 멧가비 | 2018년 7월 30일 |
이 영화 처음 봤을 때의 뒷통수 맞은 기분. 거짓말이 없는 세상에 대한 코미디라고? 여기서 나는 도라에몽을 떠올린다. 작중에서 (당연히) 묘사하진 않으나 작품 속 도라에몽의 초월적인 도구들은 독자로 하여금 그 이상의 상상을 하게 만드는 무언가가 늘 있었다. 이 영화의 시놉시스를 보고 나는 딱 도라에몽을 떠올렸다. 그러나 주인공 마크가 길에서 만난 여자에게 거짓말을 해 섹스 문턱 까지 왔으나 이내 포기하는 부분. 시발 영화가 나한테 꿀밤을 멕였다. 영화가 나한테 "이 새끼야 너도 그 생각했지?" 라고 비웃으면서 눈을 흘기는 기분. 뒷통수를 그렇게 맞는다. 영화는 화장실 유머로 점철되는 쉬운 길을 가는 대신, 거짓말이라는 것의 개념을 고찰한다. 정확하게 말하면, 우리가 사는 현실 세상의 가장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