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허니와 클로버 『리뷰』
By 피테오스의 완결 애니메이션 추천 & 리뷰 | 2024년 3월 19일 |
[파이란] 이탈자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11월 26일 |
아사다 지로의 철도원 중 러브레터가 원작으로 한국풍으로 상당히 각색하였다고 합니다. 20년 기념으로 재개봉해서 드디어 극장에서 본~ 사실 당시에도 좀 우울한 멜로물 느낌이라 머뭇거리다 넘겼었는데 오랜만에 정통 멜로를 봤더니 상당히 좋네요. 역시 고전은 고전입니다. 다만 그러면서도 생각하던 멜로와는 다르고 상당히 구성이 좋다보니 더 마음에 드는 작품이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민식은 막 출소해 공형진의 옷을 걸쳐입는 등, 계속 레일에서 벗어난 인물의 복식을 보여줍니다. 버스를 탈 때도 마찬가지로 목적지까지 순탄하게 가는게 아니라 자기 마음에 드는 곳에 내려 딴짓을 하는 것까지 이탈자로서의 모습을 너무 자연스럽게 보여줘서 참...쌉싸름했네요.
서약 The Vow (2012) / 안녕, 헤이즐 The Fault in Our Stars (2014)
By 하늘과 바람과 꿀우유 | 2015년 10월 3일 |
좀 가볍고 달달한 영화가 보고 싶어서 레이첼 맥아담스 출연작 중에 내가 안 본 걸로, IMDB 평점 6점 넘는게 뭐 있을까 했더니 걸려든 서약. 보고 나니 어떻게 6점이 넘은건지 좀 납득하긴 어려워 만족도가 그 점수만큼에는 미치지 않지만 뭐 호감가는 배우들에 나름 흥미로운 설정의 이야기이므로 선남선녀들의 예쁜 장면들에 눈요기는 되었다. 왜 이야기를 이렇게 밖에 만들지 못했는지, 어차피 그런 엔딩이면 설득력있는 과정을 보여줘-채닝 테이텀이 나온 영화는 아마 사이드 이펙트밖에 본게 없는데 심지어 이 톱스타 얼굴조차 잘 외워지지 않았었다. 이 영화로 얼굴은 확실히 익힌 것 같고, 너무 근육질이긴 한데 그래도 순정파 남편역은 매력 있었음. 이런 영화로 또 찾아보고 싶은데 디어존은 예전부터 안끌리고 그냥 폭스캐쳐나
내 마음의 위험한 녀석 1기
By MAIZ STACCATO | 2024년 3월 17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