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라를 보고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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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라를 보고 오다.
괴수계의 체고조넘이신 그 분 앞에 모두 무릎을 꿇고 머리를 조아릴지어다(...) 정확히는 어제죠. 결국 보고 왔습니다. 지금까지 나왔던 헐리우드 괴수영화 중 가장 맘에 드는 구성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요. 퍼시픽 림이나 다른 여러 헐리우드 괴수영화와는 달리 이 영화는 오로지 '토호의 고질라'의, '토호의 고질라'만을 위한, '토호의 고질라'에 의한 영화라고 하고 싶습니다. 저나 같이 본 친구야 옛날부터 고질라를 상당히 좋아했습니다만 동시간대에 본 다른 사람들은 꽤나 의아해하는 표정이더군요.(심지어는 영화가 중반도 가지 않았는데 여자 둘이 벌떡 일어나 중간에 나가버리는 일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무엇보다 제가 정말 충격적이었던 장면은 보셨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