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2016년, ‘선수단 관리’에 달렸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1월 4일 |
신년이 밝았습니다. 2016시즌을 위해 2015시즌에 대한 성찰이 필요합니다. 성적이 좋지 않았던 팀은 지난 시즌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합니다. 2015시즌 LG는 9위의 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 구단 창단 이후 최악의 성적표입니다. LG는 개막에 앞서 우승 후보로 거론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의 저력을 높이 평가받은 점을 감안하면 실망스러웠습니다. 과연 LG가 보유한 전력을 모두 끌어내 시즌을 치른 것인지 의문이었습니다. LG의 추락 원인 중 하나로는 부상 선수 빈발을 꼽을 수 있습니다. 특히 야수진에서 부상 선수가 많았습니다. 4번 타자로 낙점된 이병규(7번)는 잔부상으로 인해 개막전부터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광주에서 펼쳐진 KIA와의 개막 2연전에서 LG가 2연패
LG 마운드, 붕괴 조짐 보인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4월 28일 |
2012 시즌 프로야구에서 LG는 14경기를 치른 현재 8승 6패로 공동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개막 이전에 최하위를 점친 전문가들의 예상과 달리 선전하고 있습니다. LG의 선전의 원동력은 집중력 있는 타선과 두터운 불펜입니다. 하지만 이번 주 들어 불펜이 흔들리며 기존에 약점으로 지적받았던 선발진의 난조까지 겹쳐 마운드가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주중 넥센과의 2연전은 LG 마운드의 현주소를 고스란히 드러냈습니다. 4월 24일 경기에서는 선발 정재복이 4이닝밖에 던지지 못했고 연장 12회까지 접어들면서 나머지 8이닝을 무려 6명의 불펜 투수들이 나눠 던졌습니다. 취약한 선발 투수의 하중이 불펜의 부담으로 작용한 것입니다. 류택현의 부상으로 인해 12회초 2사 1루에서 좌타자 대타 오재일을 상
야구의 법칙
By R쟈쟈의 화산섬 기지 | 2012년 4월 19일 |
털어야 할 때 못털면 ㅈ됀다. ...아무리 잘 나가도, 병살치고 주루미스해서 점수를 쌓지 못하면 쿨타임 되었을때 털릴뿐. - 3홈런이라...작년 박찬물처럼 한달만 반짝하는게 아닌, 올해 내내 잘해줬으면 합니다. (별명씨는 홈런 언제....=ㅂ=) -최잉...개인적으로는 기대가 큰데 너무 안터지는군요 휴... -그나저나 이쪽이나 저쪽이나 포수는 헬;;;;;
[관전평] 7월 3일 LG:한화 - ‘5점차 대역전극’ LG 3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7월 4일 |
LG가 대역전극으로 3연승을 달렸습니다. 어제 경기가 우천 순연된 이후 펼쳐진 한화와의 주중 2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LG는 7:2 5점차로 뒤진 패색이 짙은 상황을 극복하고 9:8로 승리했습니다. 선발 신정락은 극도의 난조를 보였습니다. 2:0으로 앞선 2회초에 아웃 카운트 1개를 잡는 동안 7개의 안타를 허용한 뒤 강판된 것입니다. 공이 한복판으로 몰려 마치 배팅 볼처럼 맞아나갔습니다. 임찬규가 구원 등판했지만 연속 안타를 허용해 신정락의 책임 주자를 모두 홈으로 들여보내면서 신정락은 1.1이닝 8피안타 7실점의 최악의 기록을 남겼습니다. 어제 경기 선발 등판이 예고되었다 하루가 밀리며 6월 19일 마산 NC전 이후 꼭 2주 만에 등판한 것이 신정락이 경기 감각을 찾지 못한 이유 중 하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