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Tyrant 시즌1,2 감상 + 다량의 스포일러
By Sympathy in panic | 2015년 9월 30일 |
(다량의 스포일러 포함) 중동의 아부딘이라는 가상 독재 국가를 배경으로 한 중동판 막장 정치 드라마. 처음에는 별 생각없이 보기 시작했는데 보다보니 의외로 재밌어서 시즌2까지 다 몰아봤다. 주인공 배리(바쌈 알파이드)는 소아과 의사로 아들하나 딸하나를 두고 부인과 함께 천조국에서 알콩달콩 살고있다. 여느 미드에 등장하는 그런 화목한 중산층 가족으로 묘사된다. 어느날 그에게 고향에서 조카의 결혼식이 있다는 연락이 오고 그는 결혼식에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한다. 하지만 그런 남편의 모습이 이해가 안가는 부인. 결국 그를 설득해서 20년만에 바쌈 알파이드는 고향으로 내려간다. 소박하게 이코노미석을 예약하고 비행기를 타보니 비행기에는 아무도 없고 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