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하나 잡았고.
By 곰돌씨의 움막 | 2014년 11월 28일 |
시장에 나오면 잡아야 할 선수 세명을 생각했는데 한명은 잡았고.. 한명은 판타지 베이스 볼로 가버린것 같고.. 한명은 들은 바로는 배짱이 김선달 양싸대기를 왕복으로 후려치는 수준이라 힘들것 같다고 한다..(...) 어차피 장원삼 빼면 저마다 크고 작은 부상이나 전적을 안고 있지 않은 선수가 없는 지라 그나마 그중에 비교적 최근 상태는 양호해 보이는 권혁을 영입했는데 가격은 뭐 요즘 시세 생각하면 선방한듯.. 보상 선수는.. 알아서 집어 가던가 돈으로 환전해 가겠지. 나머지 둘이 문제인데, 배짱 퉁기는 놈은 그냥 버려야 할 것 같고 환타지 베이스볼은 본인이 생각이 바뀌지 않으면 걍 야수라도 하나 어떻게 후려쳐야지 싶다.
[관전평] 11월 12일 kt:두산 PO 3차전 - ‘쿠에바스 8이닝 1실점’ kt 5-2로 첫 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11월 12일 |
kt가 역사적인 포스트시즌 창단 첫 승을 거뒀습니다. 12일 고척돔에서 펼쳐진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두산에 5-2로 승리했습니다. 반면 두산은 포스트시즌 9연승에 실패했습니다. 7회말까지 0-0 투수전 이날 경기는 지난 1차전과 같이 선발 투수의 호투 행진으로 인해 7회말까지 0-0 팽팽한 투수전으로 이어졌습니다. 지난해 한솥밥을 먹었던 kt 쿠에바스와 두산 알칸타라의 맞대결이라 더욱 흥미로웠습니다. 쿠에바스는 지난 1차전 구원 등판에서, 그리고 알칸타라는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목의 담 증세로 인해 부진했기에 이날 호투는 뜻밖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기회는 kt에 더 많았습니다. 1회초 경기 시작과 함께 테이블 세터의 연속 안타에도 불구하고 황재균 타석에서 치고 달리기 작전 실패로 인한
대만 타이페이에서 야구경기 관람기
By 차이컬쳐 | 2014년 6월 6일 |
오늘 타이페이의 신장야구경기장에 야구를 보러 갔습니다. 우리나라가 아닌 해외에서 야구경기를 본 건 처음이네요. 오늘 하루종일 타이페이에는 비가 흩날렸습니다. 어제밤에 비가 엄청 내렸었죠. 오늘 그칠 듯 하더니 오후가 되니까 비가 많이 내리더군요.대만지하철지도를 보시면 4시방향, 서남쪽에 新莊신장 이라는 지하철역이 있습니다. 1번출구로 나오시면 1km 정도 걸어가시면 됩니다. 그렇게 멀지는 않습니다.길을 따라 가다보면 실내체육관이 보입니다. 여기서 다시 표지판 따라 가다보면 야구장이 보입니다.야구장 주변이 공원과 나무들로 둘러쌓여 있습니다.경기장으로 들어가는 길 주변에 야자수가 많이 보입니다.표를 내고 들어가니 올스타를 선발하는 카드를 주더군요.中信兄弟팀의 기념품 판매코더 입니다. 제가 대만을 와서 가장
[관전평] 9월 8일 LG:넥센 - ‘안익훈 연장 10회 결승타’ LG 3연승으로 5위 탈환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9월 8일 |
LG가 3연승으로 5위를 탈환했습니다. 8일 고척 넥센전에서 연장 10회 끝에 10-9로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LG는 2연속 위닝 시리즈를 기록했습니다. LG는 넥센과의 시즌 상대 전적을 10승 1무 5패로 마무리하며 5강 경쟁 상대 넥센, SK와의 맞대결을 모두 마쳤습니다. 향후 맞대결에 대한 부담은 사라진 셈이지만 다르게 말하면 순위가 뒤진 상황에서 맞대결로 뒤집을 기회가 사라졌다는 의미로도 풀이될 수 있습니다. LG 타선 1회초 2득점 후 4회초까지 침묵 전날 예고된 넥센의 선발 투수 하영민이 고열로 경기를 몇 시간 앞두고 김정인으로 대체되었습니다. LG 타선은 1회초 김정인을 상대로 김재율의 1타점 우전 적시타 등 4안타를 묶어 2점을 선취해 그를 조기 강판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