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
By 스텔러바다소 생존기 | 2019년 4월 7일 |
1. 어스 오랜만에 영화관에 갔다. <어스>를 보았다. 회사 동료들 대화를 들어보니 아주 흥미진진한 영화 같았다. <겟 아웃> 감독의 또 다른 작품이라고도 했다. <겟 아웃>도 재미있나 보군 싶어 L에게 말했더니, 우리가 본 영화라는 것. 아 찾아보니 정말 본 영화였다. 그러고 났더니 <어스>에 흥미가 발동하기도 했고 주말 외출이란 걸 하고 싶기도 했다. 감상평을 말하자면, 재미있었다. 물론 밝혀진 진실 중 한 가지는 지나치게 개연성이 떨어져 아쉬웠지만 3분의 2 지점까지 영화는 정말 긴장감을 늦출 새 없이 진행된다. 그 와중에 유머도 심어놓았다. L은 그 개연성에 지나치게 실망해 5분의 4 지점에서는 졸고 있었다. 저런, 그 정돈 아닌데, 배우들 연기도 좋았고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