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스파이더맨 - 놀라워라! -
By 나이브스의 플랜트 | 2012년 7월 1일 |
잘 만들어진 리부트는 전작을 잊게 하거나 혹은 다시 상기 시키거나 합니다. 리부트가 잘 되면 역시 좋은 방향으로 되지만 나쁘면 같이 나빠지죠 하지만 이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딱 좋은 리부트를 했습니다. 적어도 전작에 비해 미흡했던 혹은 원작을 따라 가기에 별수 없이 뺏어야 했던 개연성을 착실하게 쌓아 주었고 현실적은 캐릭터의 성격을 잘 부여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현재까지 어벤져스의 아성을 넘을 수 없었던 다른 영화에 비해 이 영화는 가장 당당하게 대적할 수 있다고 자부하고 싶습니다. 문제는 이미 1편에서 너무도 많이 후속작 혹은 앞으로 나올 시리즈의 복선을 너무 많이 보여주어서 과연 다음 편 혹은 계속해서 이어질 시리즈의 연관 속에서 이 복선을 어떻게 잘 마무리 지을 것인가가 걱정되기도 합니다. 물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 길어! 지겨워!
By 벨제브브의 惡魔召喚典書 | 2012년 7월 9일 |
1. 솔직하게 말하겠다! 재미 없었다고!! 2. 무슨 어벤져스급 퀄리티를 기대하고 간 건 절대로 아닙니다. 솔직히 그냥 아이언맨 정도만 되어준다고 하더라도 전 좋았을 거에요. 사실 전반적으로 아이언맨 정도의 퀄리티는 됩니다. 근데 한 파트 때문에 아이언맨 만큼의 완성도도 안 나와요. 바로 연애 파트. 아오 씨발. 진짜 보면서 우후후 꺄하하 어이쿠 닭살 돋아 연애 그만하고 얼렁 싸워라, 가 아닙니다. 그냥 연애 파트 자체가 존나 지겨워요!! 필요 없어!! 게다가 주인공이 학교에서 괴롭힘...까진 아니지만 하여간 먹이 사슬 하위권에 위치하는 파트도 너무 길어요!! 그냥 시작 하고 나서 빨리 삼촌 좀 쏴 죽여! 언제부터 스파이디 삼촌이 무병장수했다고 그래?! 2시간 15분인가 25분인가 하는 타임 중
제이미 폭스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악당으로?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11월 16일 |
![제이미 폭스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악당으로?](https://img.zoomtrend.com/2012/11/16/d0014374_509e9e1b5dcae.jpg)
제이미 폭스는 정말 괜찮은 배우라는 생가깅 듭니다. 물론 최근에는 아무래도 영화 선택이 좀 어려운 듯한 느낌이 좀 있기는 합니다. 이 양반은 간간히 지르는 맛도 있고 해야 좋은데, 올해는 영 잠잠하더군요. 그래도 장고의 분노에도 나오고, 이래저래 액션 영화에도 오랜만에 얼굴을 내비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블록버스터에도 이름을 올릴 거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고 말입니다. 이번에 그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에서 악당으로 일렉트로로 나올 거라고 합니다. 물론 출연이 확정 되면 말이죠. 일단 전편 멤버들이 그대로 이름을 올려 놓은 상태이니, 기대를 한 번 걸어 봐야 할 듯 하네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012
By 미스터칠리의 인생기록보관소 | 2012년 7월 15일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012](https://img.zoomtrend.com/2012/07/15/d0126108_4ff9a4c22f5b0.jpg)
드디어 우리의 이웃, 스파이더맨이 돌아왔습니다. 어메이징이라는 부사 하나 달고 말이죠. 이미 잘 알고 계시는 얘기겠지만 이전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샘 레이미 감독이 콜럼비아 픽쳐스와 갈등을 빚으면서 배우를 비롯한 전 제작진이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손을 떼게 되었고, 영화사의 궁여지책이라는 것이 결국은 새롭게 리부트 하는 쪽이었습니다. 타이틀에는 어메이징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말이죠. 3편이 다소 망작이긴 하지만 1, 2편. 특히나 2편은 히어로즈물의 클래식이 되어도 손색이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열혈 '샘 레이미파'였기에(피자 배달 아르바이트로 학비를 벌며 이웃을 돕는 스파이더맨의 현실적 갈등을 찡하면서도 유쾌하게 잘 풀어냈습니다. 밤에는 시민 구하랴 낮에는 강의 들으랴 주말에는 알바하랴. 코믹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