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풍경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7년 11월 2일 |
![익숙한 풍경](https://img.zoomtrend.com/2017/11/02/c0024768_59fad4257d117.jpg)
역대급 사건이 터지면서 올 시즌 야구에 흥미를 잃어 직관도 중계도 거의 떼어놓고 있었지만 그래도 팬이 뭔지 경기 결과는 계속 체크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포스트 시즌 돌입... 시즌 중 바닥 한 번 찍었다가, 반등해서 상당한 기세로 치고 올라가다가, 그렇게 가을 야구에 진출했다가, 마지막에 뭔가 엇박자가 나면서 분패하고 준우승이라니. 뭔가 익숙한 풍경이죠? 팀의 유구한 전통을 되살리려는 건가?? 올라가기만 하면 100% 승률로 우승한다는 타이거즈의 전통도 무시무시하군요. 축하합니다. 뭐 하여간 이렇게 해서 2017 시즌도 끝났습니다. '판타스틱 4'라는 이름이 공허했던 선발진의 재구성이 절실한데 보우덴과는 재계약 안한대고, 타선 쪽의 오재일과 함께 함덕주가 드디어 선발급으로 성장했
[관전평] 3월 30일 LG:롯데 - ‘켈리 3.1이닝 9피안타 5실점’ LG 1-7 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3월 30일 |
LG가 전날 신승의 여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30일 잠실 롯데전에서 1-7로 완패했습니다. 켈리 3.1이닝 5실점 패전 패인은 선발 켈리의 난조입니다. 켈리는 3.1이닝 9피안타 3볼넷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우박, 강풍, 저온 등 악천후 속에서 포수 유강남이 원하는 로케이션과는 반대 투구가 많았습니다. 켈리는 구속보다는 제구로 승부하는 유형인데 제구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으니 버티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낮게 형성된 투구도 맞아 나갔다는 점에서 투구 습관이 노출되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켈리의 경기 운영도 아쉬웠습니다. 4번의 이닝 중 3번에 걸쳐 선두 타자에 안타로 출루를 허용했고 그때마다 실점했습니다. 1회초 선취점 실점 과정에는 유강남의 고질적인 블로킹 약점
2013 신인 드래프트 리뷰 (상) -NC,넥센,한화,LG
By 정공의 활자로 읽는 야구 | 2012년 8월 21일 |
![2013 신인 드래프트 리뷰 (상) -NC,넥센,한화,LG](https://img.zoomtrend.com/2012/08/21/a0053836_503328c6ab487.jpg)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서 NC 다이노스에 지명된 선수들. 내년에 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사진: NC 다이노스) 올해의 신인 드래프트를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바로 ‘무난함’이다. 깜짝 지명은 거의 볼 수 없는 정도였고, KIA 타이거즈 정도가 마이 페이스의 모습이었다. 그걸 제외하면 대부분의 팬들이 납득할만한 드래프트였고, 그만큼 크게 잘 뽑고 못 뽑았다고 나누기 힘든 지명이었다. 물론 지명권 숫자가 많은 NC 다이노스의 경우엔 그만큼 많은 인원을 뽑았고, 현재와 미래를 적절히 고려하고 뽑은 모습이었다. 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는 많은 진통이 있긴 했지만, 결국 내년 리그참여가 확정되었다. 이는 당장 내년에 써먹을 선수들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물론 프로와 아마의 격차는 예전보다 커진 상황에서
간단해서 좋긴한데.
By 곰돌씨의 움막 | 2014년 11월 29일 |
결국 암암리에 이야기 돌던데로 장원준은 두산으로 가버렸습니다. 엘지가 잡지 싶었는데 의외로 두산이 선방. 이제 시장에 남은 인물들 중에 간 볼 만한건 배영수, 송은범, 나주환 뭐 어차피 땔감이랑 장작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만 결국 비용 보고 영입하던가 너무 고비용이면 못하겠지요. 현재 제가 알고 있는건 꾸준히 투수 1명과 접촉 중이라는 것인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진 봐야 알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