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낭도 둘레길
By 녹두장군의 식도락 | 2021년 1월 9일 |
둘째 날 주요 일정은 '낭도'와 '영취산' 방문입니다. '화태도'와 마찬가지로 '낭도'도 연륙교로 이어져 있어 배를 타지 않고 갈 수 있습니다. 여수에서 낭도대교를 통해 들어오고, 적금대교로 나가면 고흥으로 연결됩니다. 여느 섬처럼 등산로와 둘레길이 자세히 표시되어 있네요. 참고로 낭도는 섬 모양이 여우를 닮아 이리 낭(狼)을 쓴다고 합니다??? 조상님들의 상상력이란... ㄷㄷㄷ 오래된 주조장 겸 식당이 있는데, 아쉽게도 월요일 휴무 자그마한 섬에서 볼 수 있는 정겨운 돌담 이 식당도 주말에만 영업하신다고... 낭만 낭도 둘레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전국의 온갖 둘레길들은 새로 조성한 것이 아니라, 기존의 길들을 정리만 조금하고 표지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