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 - 더 무비
By DID U MISS ME ? | 2019년 9월 29일 |
동명의 드라마를 안 봤었는데, 그래도 영화만의 독자적 전개일테니 괜찮겠지?- 라는 생각으로 극장 갔는데 독자적 전개는 개뿔, 진짜 말그대로 드라마의 후속편 뻘인 극장판이었잖아? 대한민국에 빨대 꼽고 인신매매와 마약 사업 등 각종 불법적인 일들을 저지르고 있는 야쿠자 조직과 그 아래 하수인들을 조지고 부시기 위해 그에 비하면 비교적 가벼운 죄를 지은 범법자들을 리크루트해 실제로 다 조지고 부시는 이야기. 원작이나 전신이라 할 수 있을 동명의 드라마를 제대로 본 적은 없다. 그렇다고 아예 또 모르는 건 아니고, 유명한 장면은 몇 개 봤음. 검색해보니 이거 2014년 드라마였네. 불행히도 난 그 때 군대에 있었걸랑. 허나 드라마를 보지 않았다해도 내용 전개 상에 있어서 크게 이해가 어려운 측면은 없다. 애
명탐정 코난 11번째 스트라이커 보고 왔습니다.
By 겨울금붕어 서식지 ~First Generation~ | 2012년 7월 24일 |
어제 조조로 보고 와서 잉여하다가 알바 다녀와서 뻗는 바람에 오늘 씁니다. 스케치는 어제 알바하는곳에서 끄적였다가 오늘 채색한 거ㅇㅇ. 펜이 없어서 붓으로 선을....그었는데 막 번지네요ㅋㅋㅋ 안번지는 잉크를 사야하나 코난을 그리려고 했는데 왠지 코난 코스프레의 왠 꼬맹이를 그린 거 같은 기분. 코난 어려워....;ㅁ; 항상 어중간한 나이로만 그리다보니 10세 이하의 레알 쇼타들은 그리기 힘드네요.. 좀더 수양을 쌓아야 하겄어orz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므로 일단 가립니다. 0. 좀 멀어도 자막으로 볼수 있으면 자막으로 보려고 했는데 다들 오후더라구요;; 전 오후에는 알바를 가야 하므로 그냥 더빙으로 봤습니다. 좀 일찍 상영했단 걸 알았으면 주말에 보고 왔을텐데ㅜㅠ
더 록, 1996
By DID U MISS ME ? | 2019년 9월 20일 |
샌프란시스코 간 기념 재감상. 남녀를 가르고 분란을 조장하려는 것은 아니니 부디 화내지 마시길. 그리고 여성 관객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으니 너무 괘념치도 마시길. 하지만 누가 뭐라해도, <더 록>은 남자의 영화다. 남자치고 이 영화를 재미있게 보지 못하는 사람을 나는 보지 못했다. 물론 앞서 말했듯 여자여도 충분히 재밌는 영화이긴 하다. 나는 이 영화가 액션 장르의 신약이라고 생각한다. 구약은 <다이하드>. 하긴, 영화의 역사와 장르의 역사가 점점 길어지고 있는 이 시대 지금 이 순간에서는 <더 록> 역시도 과거의 영광일 뿐일테지. 어쨌거나 요즘 먹어주는 건 수퍼히어로 영화들처럼 CG를 잔뜩 덧바른 액션 영화들이니까. 그나마 톰 크루즈가 용케 버티고 있는 형국이긴
영화 Chef, 2014 로 본 나의 막장드라마 트라우마 (스포)
By 솔솥의 덴마크 | 2014년 10월 5일 |
요리하는 움짤에 홀려 보게 된 영화다. 그릴드 치즈 만드는 움짤 보고. 스포밭임 ----- 시종 따뜻하고 유쾌한 휴먼 코미디 영화인데, 하도 온갖 악질 컨텐츠에 시달리다 보니 이 영화도 장면마다 노심초사하면서 봤다. 식당 친구 몰리랑 묘한 분위기 흐를 때 (안돼요 칼!!! 당신은 가정이 있(었더..)는 남자!!! 일과 사생활은 분리하는 프로!!!!)다행히 삼각관계 이런 걸로 안 가고 스칼렛 요한슨 퇴장. 감사. 그밖에 전처의 전남편 (마빈) 찾아갔을 때 사기꾼일까봐 진짜 불안했고마빈이 비서 애가 자기 애가 기니 아니니 니 전처랑 뭔 일이 있었니 마니 할 때부터 끝날 때까지 퍼시가 사실은 마빈 아들이라고 할까봐 완전!!!불안불안 정말 너무 불안했다. 막 마틴이 농담으로 니 아들 맞아? 친자확인 해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