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유여행 생활하기전에 읽으면 좋은 책 한권
By Der Sinn des Lebens | 2018년 8월 15일 |
태국여행 푸켓 시티투어 빅부다 왓찰롱 사원 카오랑힐 푸켓타운
By 진도르프 프리즘 | 2022년 8월 27일 |
17년 1월 일본 후쿠오카-유후인 3박 4일 가족여행 - 2일차
By 쾌청모멘트의 쾌청한 하루 | 2017년 3월 27일 |
이틀 째는 현지에 도착했던 첫 날보다는 한결 덜 피곤한 상태로 깨어났다. 호텔 프런트에서 체크아웃을 한 뒤 바로 향한 곳은 후쿠오카의 중심지 하카타 역. 오늘은 하카타 역에서 '유후인노모리' 라는 특급 열차를 타고 유후인으로 향할 계획이었다. 11시라는 비교적 적당한 시간에 미리 예약을 해두어서 한결 여유로울 수 있었다. 예전에 8시, 9시에 특급 열차를 타던 것에 비하면 이례적. 유후인노모리의 예약에 관해서는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면 많은 자료가 나온다. 극성수기에 다니는 유후인노모리의 표는 현지에서 사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니 필히 예약해둘 것. 참고로 맨 앞 차량의 앞 좌석쪽이 좋다고 한다. 앞쪽 전경이 보이기 때문이다. 진짜 사람 하나는 끝장나게 많았다.
[함양] 가을날의 상림 안에서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5년 11월 11일 |
함양 상림 천연기념물 154호 신라 진성여왕(887-897)때 천령군(현재의 함양군)의 태수였던 고운 최치원 선생이 재임 중에 마을과 농경지를 보호하려고 조성한 인공림이라 전해지고 있다. 당시에는 지금의 위천강 물이 함양읍의 중앙을 흐르고 있었기 때문에 홍수 피해가 번번히 있었다. 이러한 피해를 막기 위해 현재와 같이 강물을 돌려 둑을 쌓고, 둑 옆에 나무를 심어 가꾸게 되었다 한다. 처음에는 대관림이라고 이름을 지어 각종 재해 방비 풍치, 경관보호를 위한 숲으로 잘 보존되었으나 세월이 흐르면서 큰 홍수로 중간부분이 유실되어 상림과 하림으로 나누어지게 되었다. 이후 하림은 많이 훼손되었지만 상림은 당시 숲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현재 숲의 면적은 약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