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요추 후궁골절
By 수줍은 느낌의 미소 | 2014년 7월 5일 |
정말 큰 사고날뻔 했구나. 축구가 생각보다 거친 스포츠인 모양이다. TV로 볼 땐 몰랐는데 콜롬비아 선수와 부딪힐 때 충격이 생각보다 컸던듯. lamina fracture(후궁골절) 후 bone fragment(골파편)가 살짝이라도 틀어져서 dura(경막)이라도 찢고 그 아래 신경까지 손상시켰다면 다리 근력 저하에 fusion(척추유합술)은 물론이고 영원히 축구계에서 은퇴하는 상황이 왔을 수도. 전공의 시절에 그런 환자 많이 봐서인지 남 일 같지가 않다. 다행이 lamina만 부러지고만 모양이다. 여튼 진단은 한 4~6주 정도 나올듯 싶고, 적어도 2개월이상은 축구장에서는 못보겠구나. 위대한 축구스타를 잃을뻔 했다. 무사히 완쾌하기를. 그나저나 사진은 하단 설명처럼 x-ray가 아니고 CT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