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 - Mindanao. Camelites.

胡蝶之夢|2015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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胡蝶之夢|2015년 10월 10일

낮에 뜬 반달요즘 내가 있어야 할 자리에 대한 고민이 커진다. 나에게 주어진 하루의 휴식.요즘 너무 숨가쁘게 달려서 사실 브레이크가 고장난 느낌이다.일을 하고 있지 않은 시간조차 일 생각으로 가득찬 느낌그래서 하루 24시간 일을 하고 있는 듯한 느낌.핸드폰도, 컴퓨터도, 서류도, 책도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은데,멍하게 앉아 있는 이 순간에도 난 꼭 일을 하고, 무언갈 생각해 내야 할 것 같은 압박감에 시달린다.휴식이 아니라 일을 해야 하는데 하지 못하는 데서 오는 불안감... 그러면서도 일이 싫어서 도망가고 싶다. 모하는 짓인지... 꼭 학생 때 공부 못하는 애들이 국어시간에는 수학공부하고, 영어시간에는 국어공부하는 듯한 상태?! 평소라면 십분이면 끝낼일을 질질... 미루고 싶다. 내가 사랑하는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