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둘쨋날 - 미야지마 로프웨이, 그리고 다시 히로시마로.
By Studio Looda | 2017년 2월 2일 |
설 맞이 히로시마 여행 이틀째. 일찍 일어나서 조식 전에 이츠쿠시마신사에 다녀오려 했지만, 4시부터 요상한 꿈을을 꿔대며 한시간에 한번씩 자다 깨다를 반복하느라 결국 7시 넘어까지잠.. 8시에 조식예약을 해 놓아서.. 뒹굴뒹굴 티비 보고 짐 정리하다 조식먹으러 갔다. 아. 일본 호텔조식 .. 이 맛에 일본을 가지.. (비싼 호텔 한정..) 이코노미 싱글룸이 있는 호텔이어서 그런지 상차림을 보니 의외로 1인 손님이 많았고, 1인 상은 정원이 내다보이는 방향으로 놓아준 센스도 좋았다. 뭐하나 특출나게 맛난것도, 맛없는 것도 없이 그냥 매우 편한한 음식들. 아침으론 딱이다. 아침을 먹고 체크아웃 하고 짐을 맡기고 이츠쿠시마 신사에 왔다. 역시 물이 찰랑찰랑 들어와 있으니 물 위에 신사가
히로시마 어학연수 6일차
By 과거를 기록하는 투명한 장소 | 2016년 7월 9일 |
오늘은 주말이기에 자유시간입니다. 저는 어제 갔던 히로시마시에 한번더 가보려고합니다. 어제는 비가 와서 제대로 둘러보지도 못했고.. 오늘은 비가 안오는듯해서 다시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어제만큼은 아니지만 비가 조금씩 오더군요.. 흐리기도 했고 혹시나 했는데.. 할수없이 우선 전철을 탔습니다.. 다행히도 히로시마시에 도착하고 나서는 날씨가 개었네요. 비가오던 어제 봤던 경치랑은 많이 달라요. 먼저 슈케이엔에 들렀습니다. 과거 일본의 귀족들의 정원같은 곳이라더군요. 입장료는 260엔 안에는 이런 멋진 경관이 펼쳐져있습니다! 가운데 호수를 기준으로 한바퀴를 돌면서 구경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 정말 녹색이 이렇게 이쁘게 보이는 건 오랜만인듯해요. 전부 둘러보고
히로시마의 메시아는 쿠로다 히데키가 아닌 크리스 존슨인가?
By 野球,baseball | 2015년 5월 3일 |
쿠로다 히데키의 전격복귀로 일약 강력한 우승후보중 하나라 위치가 격상되었던 히로시마 카프.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의외로 일본타자들에게 쿠로다가 맞아나가고 타선의 빈곤한 득점력이 문제가 되면서 최하위로 쳐져있는 실정이다.그러나 이렇게 어수수선한 팀분위의 와중에서도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외국인 신인투수가 있다. 바로 크리스 존슨이다.크게 주목을 받았던 쿠로다가 고전하고 있는 것에 대비되게 그다지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그는 3승무패, 0.82의 방어율로 방어율부분 1위를 달리는등 압도적인 피칭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메이저리그의 자타가 공인하던 정상급 선발투수였던 쿠로다 히데키가 규정투수횟수를 채운 센트럴리그 투수 19명중 16위의 방어율 순위를 기록하는 수모를 당하고있고 미국 독립리그에서 뛰기도 했
타케하라竹原 여행의 시작과 숙소(호텔 다이코엔大広苑)
By 전기위험 | 2013년 5월 22일 |
앞에서 언급하였듯이 이번 여행은 여정을 짜고 티켓을 끊기보다는 비행기 티켓 사정에 따라 여행 여정을 짜게 되었다. 첫 여정을 타케하라竹原로 잡은 것에 대해 실시간 포스팅으로는 이래저래 주절거리기 귀찮아서 '타마유라 성지순례'라고 했는데, 이 동네가 옛 모습을 간직한 중요 건축물 보존지구라는 것과 함께, 히로시마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도시라는 점도 크게 작용했다. '히로시마' 공항인데도 히로시마시에서 꽤 멀다. 역 기준으로 버스로 약 45분. 타케하라역으로부터는 그 거의 반절인 25분 가량이 걸린다. 다케하라보다 규모가 있는 도시인 미하라 시까지는 38분이 걸린다. 타케하라는 그렇게 큰 도시가 아니라 공항에서 다케하라를 오가는 대중교통수단은 버스가 아닌 '합승 택시'다. 우리나라 점보택시같은 9인승 승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