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주말의 한강 - 어벤져스2 촬영지 청담대교 뚝섬유원지 스케치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4년 4월 5일 |
4월 5일 토요일에는 영화 어벤져스2의 한국촬영 중 청담대교 로케가 있었다. 4월의 첫 주말. 쾌청한 오전 날씨는 상쾌함마저 느껴졌다. 주말을 앞두고 비가 내려서 벚꽃은 끝물을 알리고 있었다. 성내천 자전거도로의 길가에선 다양한 야생초를 만나볼 수 있었다. 성내천이 흐르는 송파워터웨이를 거쳐서 한강자전거도로로 나섰다. 유유히 흐르는 한강. 漢江은 큰 강이라는 뜻이다. 전세계적으로 인구 천만이 넘는 대도시에 이런 큰 강이 있는 경우는 드물다. 그렇기에 한강은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이라 할 수 있다. 헐리우드 블록버스터가 한강을 배경으로 촬영되는 만큼 전세계에 서울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날 촬영지 중 하나는 뚝섬유원지의 자벌레 내부
홍대 일본식 빵집 "아오이토리"
By 소인배(小人輩).com | 2018년 12월 11일 |
성균관대 “양현관”
By 소인배(小人輩).com | 2018년 11월 27일 |
[아워 미드나잇] 도시가 가득한 영화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11월 19일 |
딱 예상하던 독립영화풍에 초반에는 너무 그대로라 좀 아쉬웠는데 제목이 나오고 나서부터는 흥미있게 보게된 아워 미드나잇입니다. 낯선 이와 고민을 건내고 건내받는 재미가 날 것으로 느껴져서 좋은, 도시가 느껴지는 영화라 의외로 마음에 드는 포인트가 있는 작품이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배우에 대한 꿈을 간직하고 다리 지킴이 알바를 하는 지훈(이승훈)과 회사와 사람 사이에서 힘들어하는 아름(한해인)의 만남은 코로나때문인지 사람이 없는 도시의 한밤을 가로지르고 있어 참 좋았네요. ㅎㅎ 무엇보다 일부러인지 모르겠지만 도시의 소음을 크게 거르지 않고 거리의 특성을 살려 집어넣어 대사보다 우선 될 때도 있을 정도라 더 마음에 들었네요. 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