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슬러> 말로 제대로 야시주다.

픽션과 논픽션 사이|2013년 12월 6일
Posts
<카운슬러> 말로 제대로 야시주다.

<카운슬러> 말로 제대로 야시주다.

픽션과 논픽션 사이|2013년 12월 6일

카운슬러는 상대방의 고민을 들어주고 그에 대한 조언을 하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이 영화에서 이 단어는 변호사를 뜻하고 주인공의 이름을 대신한다. 그리고 그는 상담자로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영화 내내 조언을 듣는 역할에 머문다. 그에게 다양한 사람들이 말로 야시를 주는데 무지막지한 이야기를 함으로써 순식간에 쫄아서 글썽이더니 이내 눈물을 흘리곤 한다. 심지어 영화의 후반부 술집아저씨까지 그를 붙잡고 일장연설을 하는데 이쯤되면 이 영화가 맥카시 소설의 영상화의 결정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마치 영화 에서 모든 사람이 스미스요원으로 변하는 것처럼 엑스트라마저 철학과 교수가 된 양 주인공에게 말한다. 영화 속 카운슬러를 쫄게 만들었던 순간들을 말해보자면 1. 조직에게 쫓겨서 허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