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5월 이후 불안한 롯데 자이언츠의 모습
By 울프우드의 농구, 야구, 그리고 잡다한 이야기들 | 2012년 5월 24일 |
4월 한달 동안 좋은 페이스로 단독 1위까지 치고 올라갔던 시절은 벌써 까마득한 옛날이 되어버렸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주 홈 6연전에서 넥센에게 스윕을 당하며 순위도 4위권 밖으로 밀렸고 또한 승률 5할 선이 일시적으로 무너졌던 적도 있었지요. 다행히 주말 기아와의 3연전을 운좋게 스윕하며(어디까지나 운좋게입니다.... 자이언츠가 잘했다기보다는 기아가 스스로 자멸을 했다고 보는 것이 맞는 시리즈였지요....) 다시 5할 승률에서 +2를 기록하며 4강권에서는 비비고 있습니다..... 이번 주 삼성과의 주중 시리즈에서도 1차전에서 패배를 하였고, 어제 경기 역시 완전히 넘어갔었는데 황재균의 로또 스윙 한방으로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고 5월 이후 삽만 푸고 있었던 박종윤이 결승타를 날리며 간신히 승리를
2018 롯데 자이언츠 전지훈련 명단
By 미노의 아직 녹지 않은 얼음집 | 2018년 1월 29일 |
![2018 롯데 자이언츠 전지훈련 명단](https://img.zoomtrend.com/2018/01/29/e0084950_5a6e831959319.jpg)
전훈명단에 특이할 만한 사항은 한동희가 신인으로 유일하게 참가한 점 조정훈이 명단에 없고 김대우가 있다는점이군요
[KBO리그] 베이징 올림픽과 야구 인기의 관계?
By 금지어천국 | 2018년 3월 2일 |
옛날에 블로그 폭파 전에도 한번 쓴 적이 있던 거 같은데 어차피 없어진 글이니 새로 써 봄. 흔히들 한국 야구의 현 중흥기를 이끈 기폭제가 '베이징 올림픽'이라고 한다. 그래서 흔히 그때 유입된 세대를 베이징 세대라고 부르고 한동안 이들은 뉴비의 상징으로 불렸다. 지금은 그 사람들도 10년이 넘어가는 고인물이 되어가지만...(시간 참 빠르다) 하지만 저 용어는 완전히 틀렸다. 왜냐고? 저 기본 명제인 '베이징 올림픽이 한국야구 중흥의 도화선이 되었다' 자체가 틀린 말이기 때문이다. 야구장을 찾은 관객 수만 봐도 4월, 5월이 최대고 9월은 최소관중에 그쳤다. 아무리 여름 날씨가 안좋았다지만 저때 9월에 있던 순위싸움이 굉장히 치열했던 점을 감안하면 명제 자체가 틀린 이야기. 2006년 WBC의
[관전평] 9월 6일 LG:롯데 - ‘1득점 12잔루’ LG 헛심만 쓴 무승부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9월 6일 |
LG가 헛심만 썼습니다. 6일 잠실 롯데전에서 연장 12회 끝에 1:1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10안타 4사사구에도 불구하고 1득점에 그치며 12개의 잔루를 남발한 졸전이었습니다. 루카스, 꾸역꾸역 6.2이닝 1실점 LG 선발 루카스는 6.2이닝 동안 10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호투했다기보다 합의판정을 등에 업고 꾸역꾸역 버텼습니다. 1회초부터 위기였습니다. 손아섭과 김문호에 연속 안타를 내줘 비롯된 무사 1, 3루에서 정훈이 바깥쪽 높은 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동시에 1루 주자 김문호도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되었습니다. 김문호의 2루 도루는 최초 세이프로 판정되었으나 합의 판정 끝에 아웃으로 번복되었습니다. 2사 3루에서 아두치의 3유간 빠지는 안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