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유]워해머에서 본듯한 세계에서 용사활동[스포일러]
By 폭발 2초전 | 2015년 1월 9일 |
2014년 마지막 시즌을 장식한 치유물로 이름 높은 애니메이션인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이하 유유유). 언제나 관련 게시물에 들어가보면 댓글로, ‘정말 가슴이 따뜻해지는 치유물입니다 ^^’ 라거나, ‘아, 정말 오랜만에 제대로된 일상계 치유물이 나왔네요 ㅎㅎ’ 라는 등등 수많은 찬사를 받았던 애니메이션, 유유유. 제가 한번 봐 보겠습니다. (용사 취임)이야아아아!! (만개) 띄야! (후유증 발발) 으크륵ㄹ핡깧 끄긇갏갛갍 (엔딩) 으헤! 과연, 댓글은 사실이었습니다. (울분과 답답함에) 가슴이 따뜻해지고, (한 부위씩 회복불능 장애 판정을 받는 캐릭터들 덕분에) 일상의 소중함을 알게되며, (팔다리눈귀혀성대를 압류해 놓고서 고작 해주는 거라고는 밥이나 든든히 먹여 주는 것 밖에 없는 대사와 신수
[15시간 번역] Prologue
By 크랙의 워해머 번역 저장용 | 2017년 5월 29일 |
15시간 : 뮤니토럼에서 측정한 전투시 가드맨의 평균 생존시간. The sky was dark, and he knew he was dying.하늘은 어두웠고, 그는 죽어갔고, 그는 그걸 알고 있었다. 홀로, 겁에 질린 채로, 일어서기는커녕 다리를 움직일 수도 없었던 그는 참호 사이, 무인 지대의 얼어붙은 진흙에 등을 대고 누워있었다. 무력하게 놓여진, 그의 몸은 어둠에 덮였고 그의 눈은 차갑고 멀고 먼 별들에서 일어났을 법한 그의 미래를 읽듯이 밤하늘을 주시하고 있었다. 오늘 밤, 하늘의 별들은 제 자리를 지켰고 암울하고 불길한 하늘은 아무런 위안이 되지 못했다. 얼마나 지난거지, 그가 생각했다. 몇 시간이나 흐른걸까? 스스로의 질문에 답하지 못하며 그
기묘한 GW 스케일의 세계
By ◀ Ashura City ▶ | 2022년 2월 10일 |
작년에 출시된 플라스틱 썬더호크 건쉽을 위시한 스페이스 마린 항공대가 에어로노티카 임페리얼리스에 안착하면서 6/8mm 게임에 대한 관심도 점차 올라가고 있는 추세인 듯 합니다. 준비해온 입장에서는 아주 반가운 일입니다만, 최근 썬더호크 건쉽에서 시작된 GW의 스케일의 기묘함에 당황을 금할 수 없었으니.. 한 번 정리나 해 봅니다. <지난 주말의 AI 200pts전. 결과는 지난 달에 이어 대참패!> 1997년 출시된 에픽 40k는 일전에 소개해드린 것처럼 6mm 스케일을 표방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중구난방입니다. 보병과 차량, 항공기와 타이탄의 비율이 모두 제각각이라 병종별로 스케일이 다른 사실상 프리스케일이고, 보병과 차량의 경우에는 현재 출시 중인 에어로노티카와 타이타니쿠스가 당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