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오브 어스"가 영화화 될거라는 이야기가 나오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4월 14일 |
개인적으로 게임을 베이스로 하는 영화들을 생각해봤을때, 그다지 마음에 드는 작품이 많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게임의 매력을 못 살리는 것도 그렇기는 하지만, 게임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공작 규격품을 만들어버리는 영화 산업 시스템에 관한 회의적인 면도 좀 있어서 말이죠. 아무래도 이 모든 것들에 관해서 나름대로의 답안을 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간간히 보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마음에 든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이 와중에 다음 희생자가 결정된 듯 합니다. 최근에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던, 하지만 GTA5로 인해 약간 빛이 바랜 작품인 라스트 오브 어스가 다음 타겟이 된 듯 합니다. 아무래도 이 작품에서 나오는 좀비를 약간 다르게 표현하는 요소도 그렇고, 최근에 유행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물에 대한
"블랙 호크 다운"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7월 20일 |
결국 블루레이를 사고 말았습니다. 음성해설에도 한글 자막이 제대로 지원된다는 것을 확인 해서였죠. 의외로 블랙 케이스 입니다. 참고로 초창기 타이틀이다 보니 오히려 구하기 힘든 타이틀이 되어버리기도 했죠. 서플먼트가 의외로 빵빵합니다. 음성해설 세개에, 메이킹 필름도 들어가 있죠. 다만 디스크 이미지는 초기 디스크 답긴 합니다. 뭐, 그렇습니다. DVD도 그렇고, 이것도 싼 맛에 사버렸네요.
소울 Soul (스포 있음)
By 溫音 | 2021년 1월 18일 |
이 영화 보려고한달만 가입했다 해지할 생각으로 디즈니+도 가입했는데요.결론은강추입니다.아래는 스포 있습니다....................가슴을 뒤흔드는 감동이나 깊이있는 삶의 철학같은걸 기대한다면실망스러울지도 몰라요.하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평소 갖고있던 생각과 같은 맥락의(타고나는 성격과 능력--유전자의 힘--은 매우 강력하다는 것. 그리고삶의 의미는 뚜렷한 목표를 향해 불굴의 의지로 밀고나가는 그런것보다는일상속의 작지만 흐뭇하고 가슴벅찬 순간들을 만끽하는데 있다는)영화라 보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마지막 10분은 그냥 눈물이 그렁그렁한채로 봤네요.경탄을 금할수없는 사실적인 CG,브라크나 피카소 그림에서 막 튀어나온듯한 일부 캐릭터들,그리고 매력적인 재즈 OST는 커다란 덤입니다.다시 한